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외국유명상표를 도용했다가 서울시내에서
적발된 위조상품은 모두 2만5,488점, 3억여원어치로 작년 1년동안의
8,257점, 1억여원어치에 비해 3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금년들어 위조
상품제조및 판매와 관련, 적발된 업자는 모두 86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구속되고 40명이 불구속입건됐으며 41명이 시정공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