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직물조합 스리랑카 진출 추진 **
대구/경북직물조합은 스리랑카에 투자타당성조사단 파견을 계기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는등 시설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동조합은 지난 9월초 업계대표 10명으로 구성된 해외투자조사단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등에 파견했었는데 조사결과 스리랑카에 시설이전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
이에따라 직물조합측은 조사단에 참여한 업체들을 주축으로 시설해외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 목포기업들 어음부도 크게 줄어 **
올들어 목포경제권 기업들의 어음/수표등 신용거래규모는 급속히 확대된
반면 어음부도금액은 크게 줄어 목포지역이 건전한 신용경제사회로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지점에 따르면 지난 8월말현재 어음교환금액은 전년동기의
1조2,195억6,900만원보다 34% 늘어난 1조6,390억3,600만원이며 어음교환
장수도 꾸준히 증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가 늘어난 80만4,477장에
이르고 있다.
** 부산항만업체들 과당경쟁 애로 커 **
부산지역 항만관련업체들은 자본금 규모가 영세한 편인데다 업체간에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가 부산지역 항만관련업체 177개소(전체의 52%)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산지역 항만관련업체들은 경영상 애로점으로
<>과당경쟁(35.3%) <>제한된 시장및 수요부족(19.5%) <>자금조달의 어려움
(12.8%)등을 꼽았다.
** 주문진 농공단지조성 90% 진척 **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교항리일대에 조성중인 주문진농공단지가 현재
9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4만여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는 주문진농공단지는 지금까지 45개업체가
입주를 신청, 이중 공산품제조 8개업체 농산물가공제조 10개업체등
18개업체가 입주승인을 받았다.
이달말 완공목표로 막바지공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주문진농공단지는
지난해 12월 착공, 그간 국비 14억원, 도비및 군비 3억5,000만원
융자 9억4,000만원등 모두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대구-경북, 8월중 수출 5.3% 증가 **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실적이 주종품인 직물류와 전자/철강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그증가세가 여전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