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 외무장관은 18일 상오 방한중인 알로이스 모크 오스크리아 외무
장관과 회담을 갖고 유엔등 국제외교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최장관은 특히 지난 11일 발표한 우리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과 최근의 한반도 정세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모크장관은 우리기업들의
대오스트리아 투자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크장관은 이날 외무장관 회담에 이어 이홍구 통일원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7일 하오 내하한 모크장관은 19일 노태우대통령을 청와대로 예방한뒤 이날
하오 이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