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서 한국등 대상 제의안 내주에 제출 **
미상원의 코니 맥의원(공/플로리다)은 유해물질함유를 내세워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수입제재조치를 취하려하고있는 한국 또는 기타 무역상대국을
보복토록하는 결의안을 내주에 상원에 제출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맥의원의 결의안제출은 한국소비자단체가 알라성분 함유를 이유로 미국산
자몽에 대해 벌이고 있는 불매운동에 대응키 위한 것이다.
이 결의안은 알라성분이 실제 함유되지 않았는데도 그개연성을 들어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은 명백한 무역장벽이자 불공정무역행위라고 주장하고
<>한국소비자단체에 대한 한국당국의 적절한 조치 <>알라및 유해화학물질
함유여부 조사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시험검사방법 채택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정부가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것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맥의원은 이같은 결의안 준비와 함께 지난 13일 댄 퀘일 부통령을 만나
오는 19일 방한때 한국정부에 대해 불매운동을 중지시키도록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