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발표, 8월이후 귀순자 6명 **
북한 노동당소속 간첩안내원 1명이 17일 상오 3시45분쯤 서부전선 강화도
서북해안 해병부대 초소로 귀순해 왔다고 김지욱 국방부대변인이 발표했다.
김대변인은 귀순자의 신원은 북한 노동당 작전부 개성연락소 소속
안내원인 서용철씨(26)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서씨는 16일 하오 7시경
북한쪽 예성강 하구를 출발, 17일 새벽 강화도 해안 해병부대 초소로
귀순해 왔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서씨에 대한 귀순경위및 동기동 자세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8월이후 자유대한으로 귀순한 북한주민 및 군인은 모두 6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