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금현물 큰폭 상승 ***
15일 뉴욕시장의 금현물가격은 전날의 오름세가 이어져
온스당 3.75달러가 상승한 362.75달러에 폐장됐다.
이날 금값은 지난 7월중 미무역적자가 크게 감소했다는
미상무부의 발표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전장한때
하락저지선인 온스당 358달러 밑으로 내려가 355.05달러
까지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달러화의 대규모 이식매물출현으로
달러화가치가 떨어지고 부시 미대통령의 피격설과 미
웰스파고은행의 파산소문이 시장에 나돌아 금매수세가
폭발, 금값은 강한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장분석가와 일부 거래업자들은 금값 상승은 달러화
약세가 주요인이라고 지적, 이번주 달러화가 회복세로
돌아서면 금값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환시의 달러화가치는 전날의 146.85엔, 1.9750
마르크에서 각각 146.35엔, 1.9660마르크로 떨어졌다.
은현물도 금값 상승에 따라 온스당 2.5센트 오른
5.09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