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휴전회담 북한측 부대표 ***
6.25 전쟁종반 휴전회담 북한측대표를 지낸 전 인민군부총참모장(중장)
이상조씨(74)가 지난 5일경 방한, 국내에서 체재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씨의 이번 방한은 고향인 부산시 동래구에 살고 있는 이복동생의
초청으로 이뤄졌고, 일본을 거쳐 입국했다는 것이다.
*** 부산이복동생이 초청...내주 기자회견 할듯 ***
이씨는 내주중 기자회견을 가질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일제치하 만주지역에서 중국공산당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벌였으며, 주소 북한대사로 있던 57년 당시 흐루시초프의 스탈린격하운동의
영향을 바다 북한내에서 일어났던 반김일성운동에 연루, 김일성으로부터
본국소환명령을 받았으나 따르지 않고 소련에 망명했다.
그뒤 이씨는 민스크국책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가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