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5개 지역에 설립되는 지방투신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부산은 27~30일)까지 3일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청약을 받아 10월중순 납입을 마친뒤 12월 중순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 본격적인 설립작업 착수 ***
8일 재무부및 업계에 따르면 이들 지방투신사들은 이날 증권감독원에
모집설립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설립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5개 지방투신사 모두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이중 50%는 지역주민,
나머지 50%는 지역 상공인으로부터 각각 청약을 받는다.
모집지역은 제일투신이 부산 경남, 동양투신이 대구 경북, 한일투신이
인천 경기 강원, 한남투신이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중앙투신이 대전 충남
충북등이다.
청약자격은 주민의 경우 7월31일 현재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본적을 두고 있는 세대주(미성년자 제외)이며 상공인은 해당지역 상공회의소
회원으로서 출자자조합에 가입한 자로 국한된다.
*** 액면가 5,000원, 200주~3만주까지 청약 가능 ***
1주당 가격은 액면가인 5,000원이며 청약한도는 최저 200주(100만원),
최고 3만주(1억5,000만원)이다.
청약단위는 100주(50만원), 주금납입일은 <>제일 10월11일 <>한일 10월
14일 <>동양 한남 중앙 10월17일이다.
청약업무는 각 지역 지방은행에서 대행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