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식시장은 전장초에는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반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삼천리는 6광구 천연가스 발견보도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 2만4,900원에 16여만주가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삼천리는 국내 고체연료산업의 선발업체로서 연탄, 코크스, 도시가스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수요의 고급화 추세에 부응하여 주력사업을 연탄부문에서
도시가스부문으로 이전하였다.
도시가스사업 부문은 과중한 고정비부담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최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판매신장과 금융비용부담 경감등으로 조기에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가스기기 판매사업에도 참여, 대출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약
60%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지닌 코크스부문도 상반기중의 노사분규를 극복,
큰 폭의 매출확대가 예상되며 고품위 활성탄 건설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