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중국과 합작으로 북경에 건설한 전자완구 공장인 경낙
기업유한공사가 5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공장은 럭키금성이 지난해 8월 중국 전자진출구 총공사 북경분공사와
50대50의 비율로 자본금 96만달러의 합작완구공장 설립계약을 맺은 뒤
1년간의 공장건설및 시험가동을 마치고 이날 개업했다.
이공장은 그동안 200명의 종업원을 확보, 연간 100만개의 전자및 봉제
완구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200만달러로 생산물량은 모두 미국및 유럽지역으로 수출
되며 이미 미국기업과 16만달러어치의 봉제완구 수출계약을 맺고 선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개업식에는 하규칠 럭키금성 상사 사장, 장백발 북경부시장등
중국측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