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16.3%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협중앙회가 1,124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 경영실태에
따르면 원화절상등에 의한 기업경영여건의 전반적인 악화에도 불구, 올 평균
임금인상률이 16.3%로 지난해의 15.3%보다 1.0%포인트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1차금속이 18.4%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고
조립금속 기계장비가 18.3%, 비금속광물 16.6%, 화학 고무플라스틱 16.3%,
제지인쇄출판 15.4%, 섬유의복 15.2%, 음식료품 12.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