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수입면허(IL)를 가진 회사들을 통해 전자제품을 계속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정부가 발표한 것으로 보도된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금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기계 전자산업분회 필가봉부회장이
밝혔다고 중국방문에서 돌아온 홍콩의 한 무역계인사가 29일 말했다.
북경 소련등의 경제계고위인사를 만나 합작문제를 협의하고 온 이 업계
중진은 중국전자공업부가 20개 전자제품 수입금지를 처음 보도한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 1일자의 기사내용이 오보라고 이의 정정을 강력히 요구했던
사실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실제발표는 전자제품의 지나친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까지
문호를 크게 개방했던 이들제품수입을 수입면허가 있는 회사로 제한하는
조치였을뿐 전면금지조치는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