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23명 한국-알래스카경협 체결 ***
한국 무역대표단이 28일부터 알래스카를 방문 한국-알래스카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한다.
한국대표단의 알래스카 방문과 때를 같이하여 스티브 카우퍼 알래스카
주지사는 이번 한국무역대표단의 방문이 향후 한국이 미국과의 교역을
진전시킴에 있어 알래스카를 가장 먼저 고려하도록 한국기업들을 고무하게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23명으로 구성된 이 무역 대표단에는 조선, 임산물 가공, 어업, 에너지및
관광분야의 한국내 선두 기업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카우퍼 지사는 한 뉴스방송을 통해 "이 대표단은 알래스카와 한국간의
교역활동을 확실히 증진시킬수 있을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들 가운데 다수는
알래스카를 처음 방문하는 것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들은 천연자원,
관광및 에너지와 같은 알래스카가 제공할수 있는 모든 것을 직접 보게될것"
이라고 말했다.
*** 29일 한국-알래스카 경제협력 협정 체결 ***
한국무역대표단은 앞으로 알래스카 기업 관계자들과의 회담에 참석하고
몇몇 기업들을 둘러본 뒤 29일 앵커리지에서 한-알래스카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인데 1주일간의 일정으로 28일 앵커리지에서 시작된 이번
방문은 한-미 경제협의회와 협력하여 알래스카주 국제무역사무소가 마련한
것이다.
한편 알래스카주 정부및 업계대표단은 알래스카와 한국간의 교역을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세계여행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