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주선(ADL)과 등락비율(ADR)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일시 축적되던 증시 내부에너지가
다시 분산되고 있음을 말한다.
88년 1월4일이후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를 누적, 그래프화한
ADL은 지난 7월중순께의 이전 고점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으나 이내
내림세로 꺾이고 있다.
25일동안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인 ADR는 지난 9일 166%를
고점으로 한후, 110%대로 밀렸다.
기세/보합된 종목을 제외한 ADR도 80% 수준으로 9일의 100%수준에서
20%포인트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