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통일이 50억원을 단독 투자, 중국 청도에 자동차 부품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중국계 일간지 대공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대북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주)통일은 청도에
10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자동차부품회사를 설립해 내년부터 가동시킬
예정이며 제1차연도에 300만달러, 제2차연도에 600만달러, 제3차연도부터는
1,000만달러어치의 자동차부품을 각각 생산, 한국 또는 제3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