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내수시장에서 총력전을 펼치고있어 올하반기의 판매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수출부진으로 내수판매에 역점을 두고 있어 올해 86만대
계획에서 지난 7월말현재 39만대를 판매했고 이달부터 5개월간 47만대를 팔
계획이다.
** 월수요 8만대에 생산은 9만대 **
업계는 올판매계획의 달성을 위해서는 5개월간 월평균 9만대이상을
판매해야하지만 실제 내수규모는 한달에 8만대를 넘기기가 어려울것으로 보여
업체간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게 됐다.
올해 내수시장은 업계의 판매계획 86만대를 밑도는 78만대에 이를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내수전망은 지난해의 52만대보다 50%나 늘어나는 것이고
업계의 판매목표는 65%가 증가하는 수준이다.
올해 자동차3사의 내수판매계획은 현대 42만대, 기아 24만6,000대, 대우
15만대이고 지난 7월말 현재 계획대비 판매달성은 현대 46%, 기아 47%,
대우 44%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