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중 대미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 ***
최근 본격적인 봉제완구선적 시즌임에도 불구, 대미봉제완구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7월중 대미 봉제완구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6%감소한 4,455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4월과 6월의 지난해 동월대비 각각 26%, 21.6% 감소한
것에 비하면 다소 회복된 것이지만 여전히 격감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들어 대미수출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것은 수출메이커들이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단일 아이템당 1,200개이하 정도의 소량주문은
거절하고 있는데다 단가조정이 어려워지자 바이어들이 대거 인도네시아
중국등지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