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은 31일 하오 태풍쥬디호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부산/김해지역을 방문, 피해업체대표들을 위문하고 복구를 위한 예산확보등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대표는 사상공단내 국제상사회의실에서 피해업체대표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감전유수지 배수펌프확장을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추경에 우선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표를 수행한 이승윤 정책위의장은 보험금처리가 늦어지고 있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업체들의 애로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될때까지
은행등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대표는 사상공단에 이어 구포시장과 김해군일대의 수해피해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방문에는 이의장, 정순덕 국회재무위원
장, 김종기 농수산위원장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