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요기로 매기가 부진한 생고무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관련 수입업계에 따르면 주생산지인 말레이아 시세가 RSS 3호의
경우 톤당 900달러 (C & F) 선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 타이어
벨트 고무제품업계의 구매력이 둔화되면서 수입상사들의 재고가 체화되자
자금회전을 위한 저가판매로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수입상사들의 출하가격이 RSS3호가 3개월 어음판매가격기준으로
톤당 2만원이 떨어져 100백 3만원선을 형성하고 있고 현금거래가격 역시
같은 폭으로 내려 톤당 98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