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내무부장관은 26일 전남북과 광주, 서부경남지역의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응급복구를 위해 이들 지역 일선행정기관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수해지역 공무원은 하계휴가를 중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 하계휴가 중지 지시도 내려 ***
김장관은 또 수해지역의 모든 민방위대원과 각급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예비군, 학생등을 투입 수해 응급복구지원작업을 펴고 각급 기관및
단체, 민간조직등을 동원, 이재민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토록 했다.
*** 이재민 돕기운동 대대적으로 전개 ***
김장관은 이와함께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 이재민 수용
시설등에 대한 소독작업을 철저히 펴고 하천범람이나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내무부는 폭우피해 복구와 앞으로 예상되는 풍수해에 대비, 본부와 시/도,
시/군/구에 풍수해피해상황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