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자와 대화 갖기도 ****
코오롱상사가 해외장기근무자 가족을 이달부터 국내로 초청, 경영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등 해외주재원에 대한 복지후생을 대폭 강화.
해외에서의 평균의무근무기간(4년) 중절반이상을 체재한 주재원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회사가 항공료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외부강사
초빙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
이에따라 지난 20일 프랑크루프트지사의 L차장 가족이 처음 들어온데 이어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홍콩 미국 일본등지에서의 주재원들이 속속 귀국
하고 있어 행사주관부서 관계자들은 이들의 뒤치다꺼리에 연일 구슬땀.
코오롱상사측은 "앞으로도 해외주재원들에 대해선 단순 복리후생차원을
벗어나 주재원가족과의 연대감형성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
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켜 회사를 해외기업체제로 정착시킬 작정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