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19 개각에 따라 대통령정책보좌관을 비롯한 청와대비서진과
차관급및 시도지사, 국영기업체장에 대한 후속인사를 금명간 단행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 차관급 소폭 예상...청와대 비서진도 대상 **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노대통령은 이번 개각에 이어 공석이 된
대통령정책보좌관을 비롯한 보완인사를 곧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박철언 대통령정책보좌관의 정무1장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정책보좌관은
비서실기구상 필수적인 자리는 아니나 후임을 발령할 것이며 그 업무가
다소 조정될 것"이라고말해 통일정책과 북방정책업무는 통일원과 외무부로
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관계자는 "정부부처의 차관급인사는 장관들이 바뀐 만큼 다소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폭은 최소한에 그칠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후속인사는
금명간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