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환사채의 발행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에 의해 발행된 전환신주 또는 신주인수권신주의 거래가
부진, 환금의 어려움이 문제가 되고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주식전환에 의해 발행돼 증시에 상장된 전환신주나 신주우선권신주는 모두
37개종목에 달하고 잇따.
** 상장주식수 적고 거래도 극히 부진 **
그런에 이들 주식의 거래가 매우 부진, 37개종목중 48.6%인 18개종목이
2개월이상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않고있는등 환금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또 거래가 이뤄지고있는 종목 역시 대부분이 기관투자가들간의 자전거래나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극소량의 거래가 주류를 이루고있다.
이에따라 전환산주나 신주인수권신주들중에는 환금이 사실상 불가능한
종목이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아직까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대부분이
전환청구 다음회계연도부터 주식으로 인정되는 조건으로 발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이에따라 전환당해연도에는 상장주식수가 적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있는데 현재 상장된 중원전저전환신주나 진도신주인수권우선신주의
경우 상장주식수가 각각 326주와 130주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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