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원세기등 3사엔 공개재 촉구 ***
증권감독원은 88년도 공개권고법인중 공개에 불응한 삼화페인트 고려상사등
2개사에 대해 그 사유를 조사중이며 경원세기 보약 대림요업등 3개사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공개토록 재촉구하기로 했다.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고려상사와 삼화페인트는 공개재촉구시한인 지난
6월말까지 기업공개에 불응, 증관위의 제재가 불가피해졌으나 고려상사는
3개기업으로 분리중이며 삼화페인트는 공장을 통폐합 또는 이전중이라는
사유를 들어 제재를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증권감독원은 이에따라 이들 2개사에 대해 6일까지 관게서류를 제출받아
정밀조사를 실시,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4일 증관위에서
유가증권발행제한및 여신관리규제요청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증권감독원은 이와함께 지난해 12월26일에 열린 증관위에서 지난 6월말까지
공개토록 권고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대림요업 경원세기 보약등 3개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말까지 유예기간을 주어 공개를 재촉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