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달러 수입대체효과 기대 ***
국내 최초로 실물현미경 프로젝터가 최근 개발돼 연간 300만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특수현미경 제조업체인 태원전자광학은 그동안 일본등
지에서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연구용및 산업용 특수현미경개발에 성공,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실물현미경프로젝터는 공업용 다이어먼드공구및 귀금속
정밀검사용등 정밀가공분야에서 30배내지 50배의 배율로 공정을 관찰할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 제품은 일본의 유니온, 올림푸스, 니콘등보다는 광원및 음영면에서
다소 뒤떨어지나 사용이 용이한데다 가격경쟁력에서 무려 10배내지 15배
정도가 앞서 광범위한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태원전자광학은 향후 국내수요를 감안, 월간 30대씩 생산함은 물론 내년
부터 연간 500대로 증산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의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의 기술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한편 기술
및 실용성을 겸비한 콤팩트형 실물현미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