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량 늘어나면서 주식값 오름세 ****
**** 종합주가지수 940선 육박 ****
모처럼 주식시장이 활황의 조짐을 보이며 주식값이 오르고 있다.
주말인 27일 서울증시는 거래량증가를 수반하며 주식값이 큰폭으로 뛰고
있다.
**** 한국은행 통안증권 조기상환이 투자심리회복 시켜 ****
증권업회장단이 연이어 증시부양대책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통화관리를 위해 금융기관에 배당했던 통안증권 3,000억원을 조기 상환할
것이라는 것이 보도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고 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대기매수세력이 "사자"로 나서고 있다.
**** 종합주가지수 940에 육박 ****
11시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02포인트 오른 938.67을 기록,
940선에 육박했다.
**** 거래량도 최근보다 2배 많아 ****
또 최근의 거래량보다 거의 2배 넘게 주식매매가 체결돼 189만주가 거래
됐다.
주식값이 전일보다 오른 종목이 214개 내린 종목은 112개로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2배 많았다.
업종별로는 최근까지 장세를 떠받쳐 오던 내수관련주및 무역주등은 하락세
로 돌아서거나 상승세가 미미했다.
반면 금융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증권/단자주의 상승폭이 컸고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기계/전자/자동차주등 제조업, 유화주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내수주는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