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자유화가 시행됐으나 은행의 신용대출은 오히려 뒷걸음질하고
있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시은과 지방은, 외은지점, 외환/기은
국민은행등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은 7,014억원으로 총대출 7,587억원중
92.4%를 차지했다.
이같은 중소기업대출비율은 87년 67.1% 지난해의 89.9%등에 비해 중소기업
대출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3월말 현재 중소기업대출잔액중 보증부대출과 순신용대출을 포함한
신용대출은 38.3%로 작년말의 39.3%에 비해 1%포인트가 오히려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