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학협회, 30.5% 인상 주장 ****
대한병원협회는 16일 금년도 의료보험수가를 27.7% 인상해 달라고 보사부에
건의했다.
병원협회는 자체 조사결과 올들어 인건비가 20.0% 인상된데다 물가도 7.2%
가량 상승될 것이기 때문에 의보수가 종합병원은 26.5%, 병원급은 27.7%가량
인상 해야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이와함께 <>진료비를 산정할때 토요일 오후에도 가산율을 적용해줄
것 <>진찰료 마취료 처치료 수술료에 대한 가산율을 근로기준법에 따라 100%
적용해 줄 것 <>주사기술료를 횟수에 따라 산정해 줄 것 <>환자관리료 체감제
(70-80%)를 폐지할 것등 진료비 산정기준을 아울러 개선해 주도록 건의했다.
**** 지난해 의보수가 12.2% 인상 ****
이에앞서 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전)는 각 병원이 계속적인 물가상승과
약제비 인건비 이상등으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 올해
의보수가를 30.5%가량 인상해 달라고 보사부에 건의한 바 있다.
지난해 정부는 의보수가를 12.2% 인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