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증권저축 관리의 전산화등 전산을 이용한 업무및 영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 대신등 대형 증권사들은 상품주식과 연계
운용되고 있어 관리업무가 복잡한 증권저축을 전산화, 증권저축 온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원장및 통장관리를 전산으로 처리하여 직원들의 일손을
절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구좌별 손익관리/지점별 통합관리까지 확대 ***
또한 이미 전산화가 이루어진 위탁구좌 관리업무도 예수금및 유가증권
관리업무외에 구좌별 손익관리와 지점별 통합관리에 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동서, 대신등 일부 증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동 잔고조회 시스템도 조회
내역을 확대, 매매체결 내용/구좌별 손익/증자내역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계획되고 있으며 증권전산(주)이 매매체결 정보를 실제시간으로 보내주기
이전이라도 현재잔고를 알려줄수 있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 자동응답시스템의 항목에 투자상담/주요정보 추가 ***
이밖에 각 증권사들은 현재 잔고, 주가, 시황, 전일 주문체결여부등에
국한되고 있는 자동응답시스템의 응답항목에 투자상담및 주요정보를 추가,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정보문의 단말기 기능을 확대, 최신자료의
입력을 강화하고 주요종목의 시세변동을 실제시간에 절달할수 있도록 하는등
고객의 이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전산설비및 운영에 따라 증권사간 우열 판가름 전망 ***
증시관계자들은 증시의 확대로 증권사의 업무가 대폭 늘어난데다 증권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산을 이용한 업무및 영업활동은 계속 강화될
것이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전산설비및 운영에 따라 증권사간의
우열이 가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