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고급스낵류가 잇달아 출하되고 있다.
22일 스낵업계에 따르면 지난 87년 제빵전문회사인 주식회사 기린이
품목다양화의 일환으로 내놓은 "쌀로별"등 고급순쌀과자 제품이 소비자들의
입맞에 맞아떨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올들어서는 농심도 쌀과자
제품을 계속 내놓는등 스낵류의 고급화바람이 일고 있다.
순쌀과자제품을 성공시켜 고급스낵류 시장확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린은 그동안 출하했던 4종류의 제품외에 올하반기를 목표로 2종류의
순쌀제품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들어 대만의 관란식품으로부터 납품받은 쌀과자 "1대1"을 시판하기
시작한 농심은 지난달부터 쌀가루를 첨가한 스낵제품인 누룽지꽈배기를
시판, 고릅스낵류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