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 =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은 기본적분석과 기술적지표분석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기본적분석은 기업의 수익, 성장, 배당력등 주식자체의 내재가치를 근거로
한 분석방법으로 종목을 선택하는데 이용된다.
기술적지표분석은 증시에 직접영향을 미치는 여러요인, 그중에서도 주가와
거래량변동을 계량화내지는 도표, 그라프화해서 향후증시를 점치는 주요투자
판단지표로 매매시점을 포착하는데 활용된다.
"살것인가 팔것인가"의 매매시점판단은 막연한 육감보다는 기술적분석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라프에 의한 시장분석은 투자가치를 무시한채 시장변동에만 집착
함으로써 시장변화의 원인분석이 어렵고 주가가 과거의 추세나 패턴을 반복
한다는 가정등의 모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장세분석은 투자자들의 성분이나 투자규모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가관련지표 ####
<>이동평균선 =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알기쉬운 지표로 주가이동
평균선과 거래량이동평균선이 있다.
일정기간의 주가평균치의 진행방향을 확인하고 그날 그날의 주가가 이
동평균선의 진행방향과 어떤관계(이격도)에 있는가를 분석해 앞으로의
주가동향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장기추세로 150일, 중기추세로 75일, 단기추세로 6일과 25일이동평균선이
많이 이용된다. 거래량이동평균선은 주로 6일과 25일을 사용한다.
작성방법은 25일이동평균선의 경우 그날의 종가를 포함해서 최근 25일간의
합계를 25일로 나누고 그 다음날의 이동평균선은 전일의 합계에서 당일의
종가를 더하고 26일전의 종가를 뺀 25일간의 평균치를 내 도표상에 연결해
그리면 된다.
유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나 배당락이 발생할때는 이를 감안한 수정치를
적용한다.
주가가 이동평균선위에서 출렁이며 상승하면 강세장이며 반대로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서 파동을 하며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파악된다.
대세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중기(혹은 단기)이동평균선 분석이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증시에서는 데드크로스시점이 바닥이되고 골든크로스가
천정이되는 경우가 가끔씩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을 곤혼스럽게 하곤한다.
****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이격도 ****
<>이격 = 이동평균선은 과거의 주가를 가지고 산출하는 선이 장기(혹은 중기)
이동평균선을 밑에서 위로 뚫으면 상승전환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때를
골든크로스라고 한다.
반대로 중기(혹은 단기)이동평균선을 위로부터 밑으로 뚫으며 교차하면
이때를 데드크로스라 한다.
이 시점이후 한동안 주가가 낙하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단기적인 매매
시점을 포착하는데는 무리가 따른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조지표로 개발한 것이 이격도이다.
이격도는 당일의 주가를 당일의 이동평균주가로 나눈 백분율로 주가가
이동평균주가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나를 나타낸다.
상승국면일 경우 25일선 및 75일선의 이격도가 98%수준이면 살 시점이고
25일이 106%, 75일이 110%가 넘으면 파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되어있다.
증시가 하향세를 보일때는 25일선이 92%, 75일선이 88%수준이면 매입
시점이고 25일선이 102%, 75일선이 104%이면 팔 시점이 된다.
<>투자심리선 =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흔히 이용하는 방법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인기의 변화, 즉 투자심리의 변화를 일정기간 파악하여 과열인지
침체인지를 알아보는 기법이다.
최근 12일간의 종합주가지수(종목일경우 주가)가 전일대비 상승한 일수와
하락한 일수를 계산하여 12일중에 상승일수가 며칠이었는가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다.
따라서 최근 12일간의 주가동향에 있어서 상승일수가 3일이면 심리선은
25%가 된다.
통상적으로 25%면 안전지대로 매입시점을 나타내며 75%이상이면 경계지대로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지표는 매매시점을 포착하기보다는 증시의 과열침체상태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락주선 = 증시가 대세측면에서 상승추세에 있는가 아니면 하락추세에
있는가를 광의적으로 판단하는 주요지표이다.
AD선(Advance Decline Line)이라고도 부른다.
증시에 자금이 어느정도 유입되고 있는지등의 시장내부세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널리 이용된다.
이 지표는 다른 그라프가 과거추세의 설명에 그치는 한계가 있는데 반해
시장흐름을 판단하는 주가의 선행지표로 중요시되고 있다.
AD선은 이 지표를 산출하기 시작한 일정기준일이후부터 당일의 주가가
상승한 종목수와 하락한 종목수를 집계하여 상승종목수는 더하고 하락종목
수는 빼서 계산된 수치를 도표로 그려넣음으로써 작성된다.
흔히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할지라도 상승종목수가
감소한다면 지수상승에도 불구, 시장내부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반대로 지수하락에도 불구, 오르는 종목이 늘어나면 시장에너지가 강회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AD선이 이러헌 시장흐름의 판단지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도 AD선이 하락고 있으면
시장은 하락세로 전환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ADR = (Advance Decline Ratio)약자로 등락비율이라고도 한다.
이 지표는 AD선의 약점인 약세시장에서의 바닥지표로서 불완전한 단점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산출방식은 (상승종목수<나누기>하락종목수)X100%로 계산하며 보통 100%를
기준으로 해서 75%이하이면 주가가 안전지대로서 매입시점이고 매도시점임을
알려준다.
#### 거래량관련지표 ####
<>OBV(On Balance Volume) = 그랜 빌의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이론적
바탕에서 나온 투자기법이다.
OBV선은 장래 강세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하거나 분산할 경우에
그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주는 투자지표이다.
일정기준일이후 주가상승일의 거래량에서 주가하락일의 거래량을 차감하여
매일 누적적으로 계수화해 작성한다.
이 지표는 침체상태에 있을때 향후주가예측은 물론 시장상황이 매입단계인지
아니면 분산단계인지를 잘 나타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OBV선이 상승추세이면 매입세력의 축적예시로 주가상승이 기대되며 하락
추세이면 매입세력의 분산으로 약세가 예상된다.
또 OBV선의 하락에도 불구, 주가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질 조짐인 것으로
해석된다.
<>VR(Volume Ratio) = OBV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이다.
일정기간(거래일 25일)중 주가상승일의 거래량합계를 하락일의 거래량
합계로 나누어 백분율로 구하는데 지수나 주가의 변동이 없는 날에는
거래량을 반으로 나누어 분자와 분모에 모두 더해준다.
이지표는 주가가 천정권일때보다는 바닥권일때가 더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VR이 150%가 되면 보통수준이고 450%를 초과하면 대개 천정권에 쇽하여
단기적으로 주가의 경게신호가 된다.
70%이하이면 바닥권으로 풀이한다.
<>P&F차트(Point and Figure) =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알수있는 투자기법으로
시간의 개념을 배제하고 사소한 주가변동을 차트상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주가의 주추세를 파악하여 투자시점을 찾는 지표이다.
향후 주가의 상승폭 내지는 하락폭을 사전에 예측하는데도 활용된다.
작성은 주가수준에 따라 순목을 정하고 O(하락) X(상승)을 표시해 나가면
된다.
P&F차트는 매매시점과 목표치를 계산할 수 있고 장기간에 걸친 주가추이를
한눈에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매매신호가 주가가 이미 상당수준 하락, 상승한후에 나타나고
<>거래량은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없어 매집이나 분산활동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
이 도표는 직전의 고점을 주가가 상향돌파하면 강세신호로 생각하고 직전
지점보다 하향돌파하면 약세신호로 본다.
특히 P&F도표의 패턴분석을 위해 추세선이 활용되고 있는데 강세지지선과
약세저항선으로 나뉜다.
또 보조적인 것으로 강세저항선과 약세지지선이 있다.
<>번한지표 = 주가가 상승추세에 마지막단계인 천정권에 진입하게 되면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활황국면을 맞게된다.
반대로 하락추세에서 주가가 반락시세에 가까워지면 거래량이 급속히
감소하는 침체현상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이와같이 주가흐름의 각국면에서 시장의 번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번한도를
측정하여 증시의 활황, 참체의 정도와 주가를 예측하는 지표이다.
거래량회전율과 거래성립률을 곱하여 산출한다.
번한지표가 높에 나타날수록 시장이 활황을 보여 거래가 전종목에 걸쳐
대량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번한지표는 15%가 평상적수준이고 30%이상이 되면 과열상태로 경계를
요하고 5%수준이 되면 바닥수준을 가리킨다.
<>삼선전환도 = 주가의 상승전환 또는 하락전환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포착하기위하여 일본에서 개발된 기법이다. 일반적으로 일진일퇴의 소폭적인
주가변동이 대세를 전환시킨다고 보기에는 어려우며 어느 한방향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상당폭 움직일때만이 대세도 그에따라 간다고 보아야한다.
삼선전환도는 주가상승이 이전하락선 3개를 전환돌파하는 경우에 비로서
상승선을 그리고 주가하락이 이전상승선 3개를 전환돌파하는 경우에 하락선을
그려 이를 각각 상승하락신호로 본다.
이 신호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투자자는 일시적인 주가변동에 속지 않고
쉽고 분명하게 투자결정을 할 수 있다.
상승선은 백색의 직사각형으로, 하락선은 흑색의 직사각형으로 그리는데
상승이 그려질때는 양전환(매입신호),하락선이 그려질때는 음전환(매도신호)
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지표는 투자수익의 극대화에는 기여도가 크나 일시적인 주가
등락과 지속적인 주가폭등/폭락에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역시계곡선 = 주가와 거래량의 상관곡선이라고도 하며 주가의 중기적
예측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주가와 거래량의 25일이동평균치를 가지고 작성한다.
주가는 세로축(Y축)거래량은 가로축(X)에 나타내 매일매일의 교차점을
연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바닥일때는 상승전환 <>거래량
증가와 주가상승이 같이 일어날때는 매입신호 <>거래량은 더 늘리지 않고
주가가 계속 오를때는 계속 매입 <>거래량은 감소하나 주가가 상승할때는
신속매입보류 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