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동차메이커인 르노그룹은 지난주초, 1988년의 연결결산이후의 순
이익이 89억1,000만프랑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7회계연도의 흑자는 37억프랑이었다.
이그룹은 작년 프랑스정부로부터 민간기업으로의 기업형태변경 특례조치
에 의해 누적채무 120억프랑을 탕감받은 바 있다.
이에따라 동그룹의 누적채무는 지난 87년의 460억프랑에서 작년엔 230억
프랑까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