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증권/조립금속등 대형우량주 장세 주도 ***
주가가 종합지수 970선에서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주말인 25일 서울
증시는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전날 재무장관의 언급에 따라 4월이후 시중자금이 호전될 것이라는 보도가
투자자들의 심리안정에 영향을 끼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지수 970선이 바닥임을 공감, 주가가 더이상 떨어지지 않
을 것이라고 판단해 개장초부터 "사자"에 나섰다.
이날 증시는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가운데 기계/금융/증권/조립금속
등 대형우량주들이 장세를 주도했다.
조립금속/기계업종은 전종목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소형주의 경우 일
부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중은행주도 무상증자검토공시 영향으로, 증권주는 주식배당의 검토보도
로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거래량은 비교적 적었다.
이밖에 섬유/고무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608만주, 거래i대금은 3,872억5,900만원.
한경지수는 전날보다 6.18 오른 890.13, 종합지수는 7.71 오른 979.16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종목 45개를 포함, 443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를 포함, 97개였다. 보합종목은 93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