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1,000선 놓고 "사자"-"팔자" 공방전일듯 **
21일 서울증시는 전일 노대통령의 중간평가연기 발표가 호재냐 악재냐
의 증시전문가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주가내림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지수 1,000선을 넘을 경우 반발 "팔자"세 증가로 주가엇갈림현상
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전일 서울증시는 9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1,000시대를 열었으나 후장들어
경계 "팔자"세력이 늘어나 무너졌다.
** 중간평가연기 호/악재 견해 엇갈려 **
한편 노대통령의 중간평가연기가 증시에 호재냐 악재냐를 둘러싸고 증
시전문가들 사이에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장세는 단기적으로는 현
재의 수준에서 주가엇갈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 주중 지수 1,000포인트 진입 기대 **
이에더해 사상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예탁금을 바탕으로한 대
기성 "사자"세력이 강하게 형성돼 있어 돌발적인 악재출현이 없는한 주중
지수 1,000포인트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물가불안등 장외요인 산적 **
그러나 수출환경악화, 물가불안, 학원소요, 노사분규등의 장외요인들
이 중간평가연기로써 해결될지는 아직도 의문시되고 있어 중간평가연기가
곧 정국안정이라는 생각은 조급한 것으로 보인다.
*** 오름세 미비 종목 위주로 수익률 올려야 ***
업종별로는 지수 1,000포인트 진입을 앞두고 업종간, 종목간의 차별
화현상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 단기급등종목은 되도록 피하고 오름세가
미비했던 업종과 종목을 사면서 수익률을 확보해야 함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