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1억5,000만달러로 잡고 해외시장개척활동, 세계유명전시회참가등 조
선기자재의 수출산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기자재조합에 따르면 세계 제1의 조선공업국으로서 조선기자재산업
을 수출산업화 하기 위해 오는 6월의 노르웨이 조선전시회참가를 시작으로
9월 코마린전시회, 내년 9월에 열리는 함부르크전시회등의 참가를 적극 유
도키로 했다.
또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무공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아래 동남아등 유망수
출지역에 대한 시장분석과 수출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대만및 베트남 진출을
위해 대만의 CSBC에 대한 업체홍보를 강화하고 베트남교통부운수성 산하 무
역창구공단의 전담요원을 초청, 업계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