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인 관광객에 손짓..관광사절단 18일방한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도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6일 한국관광공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관광청의 더그 파이피마
케팅국장등 5명의 캐나다 관광사절단은 오는18일 방한, 22일까지 머물면서
관광공사측과 한-캐나다가의 관광교류 진흥방안을 협의하고 여행업체등을
순방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와함께 오는 21일 하오5시4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하야트리젠
시 서울호텔에서 캐나다관광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캐나다 관광사절단은 파이피 마케팅국장과 일본주태 캐나다대사관으 존
버셀 관광담당관, 낸신 그린레인 아/태지역관광특별기구회장, R.D.머너 아
/태지역 관광특별기구 전무이사 게리 브루노 태평양지역 마케팅 영업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캐나다에서는 50개여행업체가 동양여행상품을 취급하고있으며 15개 여행
업체가 한국여행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지난85년 1만6,964명의 캐나다인
이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는 2만4,488명이 한국을 찾아 연평균1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반해 한국인은 지난85년 2,515명이 캐나다를 방문한것을 비롯 86년
에는 3,859명, 87년에는 4,261명, 지난해는 6,147명이 캐나다를 찾아 연평
균 23%의 증가율을, 지난해는 전년대비 44%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빌 엘란더 알래스카관광국장과 마이크 지만스키 알래스카주 상원의
원등 알래스카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단도 지난3일부터 8일까지, 페르레르
란다등 멕시코여행업자 35명도 지난달 27일부터 지난2일까지 각각 한국에
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등 한국인 관광객 유치할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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