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산성은 NICS(아시아신흥공업국)지역의 값싸고 질좋은 상품을 국내
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국제종합유통센터(가칭)설립을 목표로 내달부터 기
업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통산성의 이같은 구상은 대형슈퍼등이 NICS의 낮은 생산코스트를 이용하여
개발수입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감안, 중소 도소매업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제
품수입을 촉진하려는 것.
우선 NICS등의 신규수입품을 개척한후 상설전시및 상담장을 개설, 지방의
도소매업자가 상사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해외기업과 수입수속이 가능토록하
는 한편 센터자체를 보세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상은 오사카시가 간사이 신국제공항주변에 아시아-태평양 무역센
터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는데 통산성은 이에따른 구체
적인 계획을 세운뒤 빠르면 내년중 도쿄나 오사카에 일단 모델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