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보험/증권/대형제조업주에 매수세가 몰
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6.5포인트 상승, 지난해 12월14일 기록한 922.56
포인트의 최고치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은채
금융주와 대형제조업주를 중심으로 한 순환매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유공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만2,100원으로 올라
관심을 모았다.
유공주는 지난1월7일 상한가를 수립한 이후 주가가 정체상태에 있었으
나 이날 약 36만주이상의 최고거래량을 수립하면서 상승함에 따라 앞으
로 대량거래로 매물소화가 가능하다면 주가의 한단계 재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차례의 유가인하로 매출액의 감소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수요증
가에 따른 경제설비증설과 북예멘의 마르브 광구의 지분참여등 해외유전
개발사업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등 사업다각화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된 수익신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