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성은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의 산업협력과 무역문제등을 논
의하기 위한 정기 경제각료회의창설을 계획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통산성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 한국,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동남아국가연합(ASEAN)등이 참가하는 각료회의를 창
설, 올해안에 첫회의를 갖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해당국에 비공식 타진
절차를 밟고 있다.
통산성은 각료회의 의제로 에너지확보, 환경대책, 경제원조, 투자마찰,인
재양성, 정보통신등을 생각하고 있으나 일본이 전면에 나설 경우 주변 각국
의 경계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우려, 이미 비슷한 구상을 내놓은 호크 호주
총리와 미국정치가들의 제안에 호응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