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중에 부산과 대구에 새로운 중소기업 전담은행이 각각 설립되고 부
산/대구/인천/광주/대전등 5개직할시에 지방투자신탁회사가 각각 신설된다.
이와함께 이북 5도민은행(동화은행)과 제2신용보증기금이 금년중에 신설
되고 10여개의 생명보험사들이 2월주에 내인가돼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설립
되며 6개의 지방리스회사도 빠르면 금년중에 모두 신설된다.
이규성 재무부장관은 1일 상오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
지역금융권의 형성을 위한 금융기관의 신설방안"을 발표했다.
이방안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에 설립된 중소기업은행은 각각 자본금1,000
억원규모로 이지역 상공인및 주민들의 출자 50%와 기존중소기업은행,국민은
행, 제2금융권회사등 금융기관투자 50%에의해 올 상반기중에 설립돼 하반기
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인천, 광주, 대전등 다른 3개직할시에도 중소기업은행
을 신설한다는 방침아래 출자금, 인력, 시설등의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지역
별로 시차를 두어 90년이후에 설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