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낙후된 국내데이타베이스 (DB)산업육성을 촉진시키기위해 공공
DB공개, DB사업화자금지원, 관련표준및 기술기준제정등을 추진키로 했다.
31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89정보
산업정책포럼"에서 과기처관계자는 "DB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표
준및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DB육성법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공부는 정부통계등 공공DB개발자금및 DB사업체 창업자금을 지원키
로 했다고 이날 포럼에서 밝혔다.
이와함께 DB를 지적소유권의 하나로 보호함으로써 민간의 DB구축을 유도
하기위해 데이타베이스보호법의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보산업에대한 수요창출을 통해 국내정보산업 관련기
업의 성장및 국내 정보산업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상공부는 올해 중
소기업정보화기기 구입자금 525억원을 지원하고 교육용소프트웨어 개발에
2억원을 투자하며 과기처는 공정제어 반도체설계등 엔지니어링기술을 소프
트웨어패키지화하여 주력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