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3당은 국회가 출연하는 연구기관설립을 주요골자로 한 "정당정책
연구기관 육성법안"을 마련,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야권단일안으로 제출
할 것을 추진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김봉호 평민당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이 법안은 정당의 정책개발활성화를
위해 국회의 원내교섭단체가 정책연구기관을 재단법인으로 설치하고 국회
가 이 연구기관의 운영자금등을 예산에 반영, 보조토록 하고 있다.
또 정부는 정당정책연구기관의 건설과 운영을 위해 필요할 경우 국유재
산을 무상으로 빌려줄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