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은 지난해 신문, TV, 라디오, 잡지등 주요 4대매체에 1조710억
원어치의 광고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광고데이타에 따르면 국내기업은 지난해 내수활성화, 인쇄매체
증가와 함께 올림픽특수가 겹쳐 전년도보다 25.2%나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
다.
매체별로는 신문이 가장 많은 5,08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6.4%의 신장률을
보이면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TV가 87년보다 26% 증가한 4,418억원으로 전체의 41.3%를 점
했다.
지난해 창간이 활발했던 잡지의 경우 785억원의 실적을 보여 4대매체중 가
장 높은 28.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라디오는 426억원으로 2.6%의 신장률을
나타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