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해 22일부터 경제기획원, 보사부,
서울시등 관계기관합동으로 특별전담반을 편성, 쇠고기연동가격 및 부정축
산물유통을 지도단속키로 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역의 경우 일일 쇠고기 소비량의 50-60
%를 수입쇠고기로 공급, 지육경락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도 정육판매업소
의 쇠고기소비자가격은 연동가격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지방육을 반
입하는 과정에서 밀도살, 소물먹이기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단
속에 나섰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현재 수입쇠고기를 일일 150-300톤수준(소1,500-2,000
마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도 500g당 2,900원으로 서울시 연동가격
4,600원의 63%수준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