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가타현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구매사절단 일행 15명이 7일 내
한, 한국산 섬유제품 농수산물에 대한 구매상담을 벌인다.
한일경제협회가 올들어 3번째 유치한 이 구매사절단은 전자 기계부품 농수
산물 잡화 의류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로 구성됐는데 오는11일까지 체한하면서
국내 관련업체들과 접촉, 일본지방도시의 대한직수입 활동을 위한 상담을 추
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동구매단은 8일하오 스위스 그랜드호텔 2층 스완룸에서 수입상
담회를 개최한다.
그런데 일본의 지방도시업체의 경우 종래 대도시 상사로부터 수입품을 조달
해 왔으나 올림픽개최와 4년에 계속된 국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일본 지방도시
개척을 통해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향상도미에 따라 이번 구매상담
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일경제협회는 4년여에 걸쳐 대일수출촉진단을 일본에 파견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같은 지방도시 구매사절단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