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과 관련, 기아산업의 소하공장과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
등 자동차공장을 방문한 외국인이 줄을 이었는데 나라별로 주요관심사가
달라 이채.
미국을 중심으로 구미의 기자들은 수입규제등 무역문제를 집중적으로
질문하는가 하면 공산권기자들은 근로조건과 임금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
대조적이었다는 것.
공장에서 외국기자들과 선수들을 안내했던 관계자들은 공산권은 물론이
고 우리나라와 왕래가 많은 우호국까지도 의외로 한국을 잘 모르는 분위
기를 느낄수 있었다고 설명.
외국인들은 자동차공장을 둘러보고 한국이란 나라가 자동차를 생산해서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들을 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