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가 숙원 과제였던 비상장 JYP와 흡수 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JYP Ent.는 전날보다 850원(14.86%) 오른 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JYP를 1 대 3.7697551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멸회사인 JYP의 주주들은 주당 JYP엔터 주식 3.7697551주를 받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5일이다.

비상장사인 JYP에는 2PM, 2AM, 원더걸스 등 주력 가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JYP Ent.가 약 2년 6개월 전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할 당시부터 합병이 점쳐져 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