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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마을] "먹을거리가 걱정되면 편지 주세요…10달러를 보내드릴게요"

      따뜻하고 뭉클하다. 실화이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인데 주제는 간단하다. 역경을 뚫고 일어선 사람이 갑자기 자기보다 처지가 어려워진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야기다. 수록된 사연들은 하나같이 특별하다. 책을 덮은 후에도 감동의 발화가 더 거세지는 건 그 때문이다. 2008년 어느 여름날 저자는 외할머니의 낡은 가방 속에서 오래된 편지 뭉치와 'B.버돗'이라는 서명이 적힌 150장의 지급 완료된 수표를 발견한다. 찢겨진 신문광고 한쪽에 'B.버돗'이라는...

      2010.12.16
    • 롯데시네마, 중국 진출

      [한경속보]롯데시네마가 중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롯데시네마는 중국의 선양전영유한공사(沈陽電影有限公司)와 합자로 오는 1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총 6개 스크린 757석 규모의 선양 송산관(영문명칭 LOTTE & NN CINEMA)을 개관한다. 선양 송산관은 각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기와 리얼디 3D를 설치해 중국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또 1개관에는 4웨이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좌석 간격을 1300mm로 넓게 만들었으며 커플...

      2010.12.16
    •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 취소

      정추기경 "지금은 교회화합과 일치 위해 기도하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발언 논란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은 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함에 따라 사제 회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지난 14일 염수정 총 대리주교 명의로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를 16일 ...

      2010.12.16
    • "올해 노래방 애창곡 1위는 포맨의 '못해'"

      올해 노래방 애창곡 1위는 그룹 '포맨'의 '못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방 반주기 업체인 금영은 지난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못해'는 지난 1월 발표된 애절한 선율의 발라드곡으로 최근 현빈과 하지원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년간 노래방 애창곡 1위를 지켜온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는 2위로 밀려났...

      2010.12.16
    • [박성희의 곁에 두고 싶은 책] "오체불만족의 뗏목은 버리고 싶다. 나는 이제 큰 바다로 나아갈테니…"

      1999년 봄,《오체 불만족(五體不滿足)》 열풍이 몰아쳤을 때 애써 모른 척했다. 갑자기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 일단 의심하고 거부하는 버릇 탓도 있었지만,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가 20대 초반의 일본 대학생이란 점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 책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 없이 저자의 신체적 특징만 강조되는 듯한 점도 거슬렸다. 언론에 비친 저자의 해맑은 얼굴과 감동적인 성장 과정에 놀라면서도 끝내 읽지 않았던 책을 펴든 건 그로부터 3년 반이...

      2010.12.16
    • 문화소외 이웃에 무료 티켓…줄잇는 '객석 기부'

      다섯 명의 수녀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우물을 파주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한다는 내용의 뮤지컬 '넌센세이션'이 16일 오후 두 차례나 특별한 기부 공연을 펼쳤다. 600석씩 1200석,입장표로 환산하면 6400만원 상당의 문화 기부 행사다. 4시 공연은 국내 비정부기구(NGO)단체 및 복지기관 10곳이 초청한 600여명,8시 공연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후원자들 앞에서 이뤄졌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은 월드비전과 사회복지...

      2010.12.16
    • [오늘날씨] 이틀째 강추위…서울 영하 12도

      중부 서해안에 눈 목요일인 16일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고 경기서해안은 아침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충청·전라·경남서부·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으나 중부서해안 지방에는 밤에 다시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서울·경기지방에는 아침에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관령 영하 17도, ...

      2010.12.16
    • [책마을] 리더는 부하의 걸림돌을 치워주는 머슴

      《손자병법》 '구변(九變)'편에 '훌륭한 장수는 스스로 필사적이기보다 부하들을 필사적으로 만든다'는 구절이 있다. 이 책 《성공한 리더는 자기 철학이 있다》의 주제인 리더십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세계적 가구업체 '허먼 밀러'의 맥스 드프리 명예회장이 말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이란 직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고 돕는 것.그는 타인의 능력에 자신을 맡기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고 허먼 밀러는 미국에서 직원 1인당 순수...

      2010.12.16
    • 한낮에도 중부 영하권…내일 강추위 지속

      충남 이남 서해안에는 많은 눈…모레 추위 풀려 15일 세력을 확장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에 이어 낮에도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7.3도, 수원 영하 5.3도, 대관령 영하 9.6도, 대전 영하 4.3도, 충주 영하 4.7도 등이다. 광주 영하 0.4도, 대구 영하 1.3도, 부산 0.6도, 통영 3.2도 등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0도 안팎을 기록했다. ...

      2010.12.15
    • 뇌성마비 아들과 아버지, 희망 싣고 달린다

      1962년 1월10일 20대의 젊은 부부 딕과 주디는 출산 예정일을 2주 넘겨 첫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출산 5분 전까지만 해도 엄마의 자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던 아이가 갑자기 몸을 뒤집어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면서 목이 탯줄에 감기고 만 것이다.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 아이는 울음도 터트리지 못하고 경련을 일으켰다. 의사들조차 아이의 병명과 상태를 정확히 예상하지 못했다. ...

      2010.12.15
    • 콘텐츠진흥원 중국과 업무협약

      [한경속보]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5일 중국 문화부 대외연락국과 '2011~2012년 한·중 문화산업 합작 실행계획'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국이 문화산업 분야에서 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창작 스토리 발굴,인재 교류,기술합작 및 공동제작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중국의 무한한 스토리와 한국의 기획력과 세계 시장 진출 경험 등을 결합하면 성공적인 합작사례를 이끌어...

      2010.12.15
    • [오늘날씨] 전국 강추위…서울 -11도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고 눈(제주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늦게나 밤에는 충청남부와 경남 서부내륙 일부 지방에서도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 서해안 지방에서도 밤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도 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2010.12.15
    • 기습한파에 주행 중 멈춰선 자동차 속출

      상당수 LPG 차량은 연료 얼어 시동조차 안 걸려 사건팀 =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7도까지 내려가는 기습한파가 닥친 탓에 주행 중에 멈춰 서거나 아예 시동조차 걸리지 않은 차량이 속출했다. LPG차를 모는 김한수(30·회사원)씨는 이날 아침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 세워둔 차의 시동을 걸었으나 요란한 소리만 날 뿐 차가 움직이지 않아 결국 택시로 출근했다. 김씨는 "차를 사고서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경험이 처음이어서 무척 당...

      2010.12.15
    •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단 16일 긴급회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해 추기경의 서울대교구장직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천주교계 내부에서 유례없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16일 오후 긴급회의를 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대교구 사제단 긴급회의를 16일 오후 2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개최하겠다는 공문을 지난 14일 염수정 총대리주교 명의로 발송했다"며 "참석대상은 주교평의회 의원, 사제평의회 의원, 서품기수 대표사제 등 총...

      2010.12.15
    • 전국 아침 강추위…서울 -12.4도ㆍ대관령 -16.6도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충남 이남 서해안에 눈 15일 세력을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몰려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4도, 대관령 영하 16.6도, 수원 영하 11.3도, 대전 영하 10.6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 영하 6.6도, 대구 영하 7.2도, 부산 영하 3.8도, 울산 영하 4.8도 등 남부지방의 아...

      2010.12.15
    • 철원 임남 영하 21.2도…한파에 도 전역 '꽁꽁'

      전력 수요 최대치 경신..난방용품 판매 급증 15일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철원 임남면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용평면 영하 17.1도, 정선 사북면 영하 16.9도, 대관령 영하 16.7도, 춘천 영하 12.1도, 북강릉 영하 10.5도 등 전날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졌다. 아침 수은주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

      2010.12.15
    • 기습한파에 서울 수도계량기 151건 동파 신고

      기습한파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7도까지 내려간 15일 시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오후 5시 서울 전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151건이 접수됐다. 사업소별로는 동부사업소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서부사업소 22건, 북부·강서·남부사업소 각 20건, 강남사업소 17건, 강동사업소 15건, 중부사업소에는 11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리인력을 ...

      2010.12.15
    • 신라 왕릉급 고분 정밀 실측조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주 신라 왕릉급 고분의 체계적인 기록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밀 실측조사 사업을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말했다. 이번 조사는 식민 강점기 78년 만에 최초로 실시하는 신라 왕릉에 대한 종합조사 사업으로 총 39개소 49기의 능ㆍ묘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사업 첫해인 지난해 무열왕릉(사적 20호)을 포함한 8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성덕왕릉(사적 28호)을 비롯한 1...

      2010.12.15
    • 영하 30도 대륙고기압 확장에 `冬장군' 기승

      강풍에 체감온도 낮아…17일께 평년기온 회복 15일 아침 전국에 한파가 몰아닥친 것은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상공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북서쪽 시베리아에 찬 대륙고기압이, 북동쪽 캄차카 반도에 저기압이 자리하는 `서고동저형'의 기압배치 양상을 보이는 게 일반적이다. 상공에 찬 공기를 머금은 대륙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라 기온의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는...

      2010.12.15
    • 경기 한파주의보…출근길 시민 '꽁꽁'

      한파주의보 속에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경기 지역은 15일 오전 거리마다 출근길 시민들의 종종걸음이 이어졌다. 갑작스런 한파로 도내 공원이나 산에는 아침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고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졌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화성 11.3도, 수원 11.2도, 성남 10.9도, 용인 10.6도, 오산 10.3도 평택 10도 등 대부...

      2010.12.15
    • 전국 '꽁꽁'….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호남 일부지역 대설주의보 15일 강원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서해안지역에는 3㎝가량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가평 영하 13.7도, 태백 영하 13.1도, 포천 영하 12.9도, 철원.파주.문산 영하 12.9도, 인제 영하 12.1도, 춘천 영하 11.9도, 홍천 영하 11.3도, 인...

      2010.12.15
    • '킹스 스피치' 골든글로브 7개부문 후보

      '소셜 네트워크'도 5개 부문 지명돼 경쟁 주목 영국 왕 조지 6세의 연설 공포증 극복과정을 그린 영화 `킹스 스피치'가 제68회 골든글로브상 최다인 7개 부문 수상후보로 올랐다. 이달 들어 각종 영화상을 독식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도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돼 `킹스 스피치'와의 수상 경쟁이 주목된다. 골든글로브상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4일 `킹스 스피치'를 드라마 부문 최...

      2010.12.15
    • 16일 날씨 : 16일도 꽁꽁

      충청 · 전라 및 경남 서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다. 서울 · 경기지방에도 아침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영하 15도~영하 3도,낮 최고 영하 5도~영상 5도.

      2010.12.15
    • 부산도 영하 3.8도…올겨울 가장 추워

      15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은 영하 3.8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이 영하 3.8로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도 4도 안팎에 머물고,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는 17일까지는 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보했다. 남해동부 해상에는 파도가 3-4m로 높고 바람도 강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10.12.15
    • OBS 유진영 아나운서, 사업가와 결혼

      OBS 경인TV에서 저녁 메인뉴스인 '755 뉴스'를 진행하는 유진영(30) 아나운서가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15일 OBS에 따르면 유진영 아나운서는 다음달 15일 오전 11시30분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IT 관련 사업을 하는 박모(33)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OBS 경인TV 사장을 역임했던 주철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본부장이 맡았다. 2007년 11월 입사한 유 아나운서는 현재 '755 뉴스'와 기부 프로그램 '...

      2010.12.15
    • "고미술 15년째 불황…가격 턱없이 낮아요"

      "고미술품은 지난 15년간 불황으로 가격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안목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춰 감정 체계와 유통 시스템을 보완하면 시장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 오는 22일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2층 경매장에서 첫 경매를 열고 본격 출범하는 고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AT옥션의 김범수 대표(35)는 고미술품 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AT옥션은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의 큰아들인 김 대표가 올해 3월 설립한 경매회...

      2010.12.15
    • 서울 15일 아침 체감온도 -17.3도…전국 '꽁꽁'

      15일 세력을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몰려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4도, 대관령 영하 16.6도, 수원 영하 11.3도, 대전 영하 10.6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 영하 6.6도, 대구 영하 7.2도, 부산 영하 3.8도, 울산 영하 4.8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수은주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강풍에 체감온도는...

      2010.12.15
    • 中, 한국에 지안시 '도굴 고구려벽화' 반환요청

      중국이 1990년대 말 도굴당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의 고구려 고분벽화가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우리 당국에 반환을 공식 요청했다. 문화재청은 15일 "샨지샹(單霽翔) 중국 국가문물국장이 최근 이건무 문화재청장 앞으로 서신을 보내 지안시 고구려고분 도굴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샨 국장은 이 편지에서 "2000년 지안시 고구려 고분군 1호분 3실에서 도굴된 고분벽화 수점이 한국으로 넘어 갔다고 체포된 범인...

      2010.12.15
    • '무산일기'ㆍ'파수꾼', 로테르담영화제 진출

      박정범 감독의 영화 '무산일기'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이 제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유일한 경쟁부문 상인 타이거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15일 로테르담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산일기'와 '파수꾼'은 내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의 작품 3편에 함께 주는 타이거상을 놓고 다른 영화들과 경쟁한다. 이들 영화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공동으로 받았으며 '무산일기'는 ...

      2010.12.15
    • 한·중 문화콘텐츠 합작…세계 동반 진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5일 중국 문화부 대외연락국과 '2011~2012년 한 · 중 문화산업 합작 실행계획'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이 문화산업 분야에서 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창작 스토리 발굴,인재 교류,기술합작 및 공동제작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의 무한한 스토리와 한국의 기획력 및 세계 시장 진출 경험 등을 결합하면 성공적인 합작사례를 이끌어 낼 것이...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