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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길어지고 자색띠 사라진 '호렵도'…연말까지 제모습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 美 클리블랜드박물관 소장 유물 보존 처리 미국 클리블랜드박물관이 소장한 '호렵도'(胡獵圖) 병풍의 원래 모습을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이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호렵도' 8폭 병풍을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작 당시 쓰인 비단과 병풍 띠, 전통 직물 문양 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렵도는 겨울 들판에서 무리 지어 사냥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남아있는 호렵도 대부분은 19세기에 병풍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다. 클리블랜드박물관의 소장품 역시 19세기에 제작됐으며 인물 표현이나 채색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병풍은 1900년 이후 2차례 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수리하는 과정에서 병풍 아래쪽에 나무 부재를 덧대어 길이를 약 30㎝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그림을 오래 보존·보관하기 위해 꾸미는 전통 장황도 사라진 상태였다. 박물관은 보존 처리를 위해 병풍을 해체한 결과, 기존 장황을 찾았다고 밝혔다. 병풍은 복숭아와 석류 등 다양한 무늬가 있는 비단을 쪽빛으로 염색해 사용했으며 자주색 비단 좌우에 흰색과 적색의 종이를 덧붙여 띠를 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병풍 1면과 8면의 뒷면에 흑색의 삼베를 부착한 흔적도 확인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무늬의 비단과 자색 띠 등은 과거 수리로 인해 덮여 있었으나 보존 처리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19세기 제작 당시의 원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장황 비단을 정밀하게 고증해 복원한 뒤 보존 처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존 처리 작업은 올해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5.29 15:16
    • 국립항공박물관서 '대한이 가진 첫 비행학교' 특별전

      국립항공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독립운동 과정에서 설립된 한국 최초의 비행학교 '비행가양성소'를 조명하는 특별전 '대한이 가진 첫 비행학교'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비행가양성소는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미국에서 활동하던 한인 독립운동 단체인 '비행가양성사'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현 국방부장관 격)인 노백린과 '쌀의 왕'이라 불린 한인 재력가 김종림이 설립을 주도했다. 이번 특별전은 비행가양성소 훈련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비행술을 배우고,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리려 노력한 역사를 되짚는다. 훈련에 사용한 'K.A.C.호'(미국 스탠더드 J-1 기종)도 전시한다. 안태현 항공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항공의 출발점인 비행가양성사의 꿈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29 14:40
    • 대한항공, 몽골대통령 명의 '우정의메달' 받아…"사회공헌 감사"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우정의 메달'은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훈장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훈장에 그간 몽골에서 진행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며 방풍림 역할을 하는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아울러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고,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 몽골 정부는 2006년 '대한항공 숲'을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는 지난 2009년 대한항공에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주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4:03
    • 74세 '손예진 드레스' 디자이너의 근황…"자기 관리 끝판왕"

      유명 디자이너 베라왕(Vera Wang)이 70대의 나이에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베라왕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여러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베라왕은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늘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흰색 수영복에 어깨에 닿는 긴 크리스탈 귀걸이, 베라왕 선글라스를 착용해 특유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까지 자랑했다.베라왕은 1949년생으로 올해 74세다. 그의 게시물에는 "먹던 피자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언제나 너무 멋있다", "영원한 아름다움"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베라왕은 일일이 답글을 달기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베라왕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중국계 미국인이다. 패션잡지 보그의 에디터, 랄프로렌 등을 거쳐 40세에 자신의 브랜드 VW베라왕을 만들었다. 2022년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올린 결혼식 2부에서 언밸런스한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베라왕 웨딩드레스를 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베라왕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안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그 비결로 숙면을 취하고, 과한 햇볕을 피하며, 일과를 마치고 즐기는 보드카 등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일'을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당시 베라왕은 꾸준히 일하는 게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게 만든다면서 "나에겐 너무나 멋진 65~70세 친구들이 있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더욱 편안하게 느끼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

      2024.05.29 14:02
    •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맞은편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뒤늦게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김호중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3:52
    • 팝업의 성지 성수 갔다가 가마솥 밥짓기…韓 거주 외국인 '관심'

      아리랑TV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K-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리랑TV에 따르면 를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전남, 충북, 강원 등 전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장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본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체험 내용은 여러 차례 주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수렴,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외국인에게는 다소 덜 알려진 산촌마을에서 각종 산나물을 캐고 아궁이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는 체험, 전통 염색장인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전통 술 양조장에서 나만의 술 빚기, 숲속에서의 한국식 치유 힐링, 한방 체험 등 ‘맛’, ‘멋’, ‘쉼’ 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날인 29일엔 서울 성수동에서 인플루언서와 국내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한다.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복합체험전시 공간 ‘아더 스페이스 2,0’에서 크리에이티브 전시를 관람하고, K-뷰티 브랜드 ‘닥터지’와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을 판매하는 포차 감성의 팝업스토어도 방문한다. 드라마&

      2024.05.29 13:35
    • "지원금 받고, 사이판 여행하세요" 마리아나관광청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마리아나관광청이 2024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선정해 사이판, 티니안, 로타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리아나관광청은 2022년부터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관광청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 3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수 1만 명 이상, 네이버 블로그 일평균 방문자 수 2000명 이상 등 운영 채널별 조건을 충족하는 창작자다. 관광청은 신청자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참가자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다. 선정된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자유롭게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하고 필수 수행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참가자들은 사이판과 함께 이웃 섬인 티니안, 로타 중 한 곳을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관광청은 사이판, 티니안을 여행하면 USD 800, 사이판, 로타를 여행하면 USD 900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관광청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현지 호텔, 골프 리조트, 쇼핑센터에서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세진 상무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판뿐 아니라 이웃 섬 티니안과 로타를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북마리아나 제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12:13
    • 르크루제, 무쇠주물 멀티팬 ‘시그니처 에브리데이팬’ 출시

      프랑스 럭셔리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무쇠주물 멀티팬 ‘에브리데이팬’(사진)을 다음달 출시한다.에브리데이팬은 르크루제의 무쇠주물 시그니처 라인의 신제품이다. 기존 무쇠주물 냄비와 그릴, 스킬렛 3가지의 장점을 한 데 모은 팬이다. 빨강·주황·머랭·넥타르 총 4종의 색상으로 판매한다.무쇠주물 형태를 활용해 국물을 넣고 끓이는 전골부터 구이,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28cm의 넓고 실용적인 사이즈로 일상 요리부터 가족·지인들과의 파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에브리데이팬은 특수 에나멜 코팅 처리로 열 분산과 지속력이 뛰어나, 음식을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이 높아 세척과 관리도 간편하다.르크루제 관계자는 “둥근 모양의 넉넉한 크기와 적정 높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로 대용량 요리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다”며 “르크루제의 28cm 요리 뚜껑과도 호환돼 전골과 같은 재료 본연의 맛과 수분을 살린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르크루제는 1925년 무쇠주물 전문가와 에나멜 전문가 함께 시작한 프랑스 브랜드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024.05.29 12:08
    •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웰니스관광지' 선정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힐링센터(영동읍 매천리)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문 연 이 터는 지상 3층·지하 1층(건축연면적 4천41㎡)에 힐링정원, 풋스파, 릴렉스룸, 명상의정원 등을 갖춘 휴양시설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13곳의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했고, 충북에서는 이 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와 관광 컨설팅 등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2:05
    • "뮤지컬과 아이스쇼의 만남"…지쇼, 8월 서울서 세번째 공연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오늘 8월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라이브아레나는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를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장권은 내달 1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G-SHOW : THE LUNA>는 2022년 강릉, 2023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 이어 지쇼(G-SHOW)가 선보이는 세번째 무대다. 아름다운 판타지와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로 기획했다. ‘국내 최초의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년 만에 2023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G-SHOW : THE LUNA>는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아름다운 판타지 스토리를 담고있다. 다채로운 구성의 신나는 뮤지컬 넘버 14곡이 수록된 본격 뮤지컬 아이스쇼로, 청량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워 신나는 축제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G-SHOW : THE LUNA>에는 진영섭 연출가,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한다. 또,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의 작품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전 피겨스케이트

      2024.05.29 11:52
    • 아트토큰, 유미주의 오정 작가 개인전 ‘Holds’ 개최

      아트토큰은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페이스투알투(SPACE 2R2)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자개 작업으로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오정 작가의 개인전 ‘Holds’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오 작가는 ‘볼륨 쉐입’ 기법을 통해 달항아리의 풍만한 볼륨감을 표현한다. 자작나무 반죽으로 캔버스 중앙에 볼륨감을 준 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그 위에 잘게 부순 자개조각을 한 땀 한 땀 붙여 달항아리를 만들고 있다.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지만, 작가는 자개 조각 하나하나에 염원을 담아 힘든 과정을 묵묵히 견딘다는 설명이다.이경모 미술평론가는 “오정 작가의 작업은 재현을 넘어선 실존, 그리고 순환과 환생의 연속적 구조와 함께, 무엇보다도 삶 자체가 풀 수 없는 수수께끼로 가득한 하나의 추상적 개념체임을 암시하는 범신론적 진실에까지 접근하고자 하는 작가적 사유가 읽혀진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오 작가는 아트토큰의 NFT STUDIO와 협업해 그간 작업해 온 작품을 NFT ART로 제작, 실물 작품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5월 28일 이탈리아 무사팔리온 전시를 시작으로 6월 로마, 7월 레체 MUST 박물관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다.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는 “오정 작가의 작품은 한국인이 지닌 인내와 포용의 정서를 ‘달항아리’라는 주제와 ‘자개’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적으로 드러낸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정서가 담긴 회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디지털 작업으로 재해석된 작품의 매력을 관람객이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29 11:28
    • 청주 기록문화축제 내달 7일 개막…전시·공연 '풍성'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기록의 달'을 주제로 내달 7일부터 30일까지 기록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동부창고 6동에서는 전국의 문화자원을 담은 굿즈(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르쉐'(프랑스어로 시장)가 열린다. 이어서 19일에는 기록문화의 다양한 이슈를 논하는 '기록문화 포럼'이 펼쳐지고, 이튿날에는 기록의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만나는 '북 콘서트'가 시민을 만난다. 오는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선 문화도시 조성 5년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홍보관 개관식이 진행된다. 문화도시 지정 이듬해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시는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벌여왔으며,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해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조성사업 5년의 성과와 기억,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재독 작곡가 박영희의 삶과 음악을 담은 '앙상블 연주회'(15∼16일), 어린이 뮤지컬부터 레이저쇼까지 만날 수 있는 '온 가족 공연'(22∼23일)도 펼쳐진다. 28일부터 30일까지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선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피크닉 콘서트도 열린다.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챙겨와 푸른 잔디 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국 록밴드의 대명사인 부활을 비롯해 박서진, 테이, 요요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축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년과 문화도시 조성 5년을 함께 해온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인 잔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1:22
    • 태안 안흥진성 2026년 개방 대비 보수·복원·정비 박차

      내년까지 121억여원 투입…홍보관·카페 등 조성사업도 병행 2026년 충남 태안 안흥진성 개방을 앞두고 보수·복원·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된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동문(東門)과 적을 물리치기 쉽도록 체성에서 돌출돼 나온 용도(勇道) 155m 보수·복원 작업이 진행된다. 안흥진성 내 누각인 제승루(制勝樓)도 내년까지 복원된다. 올해 연말까지는 남문(南門) 발굴조사와 복원정비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내년에는 동문 문루인 수성루(守城樓) 42.72㎡ 복원, 동벽 붕괴구간 30m와 용도 주변 붕괴구간 60m 보수, 서쪽 성벽 6천230㎡ 발굴조사 등이 1년간 진행된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82억2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121억6천여만원이 투입된다. 태안군은 안흥진성의 본모습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관과 전시관, 카페,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경관개선 사업도 벌이고 있다.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에 선정돼 사업 지침 마련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지침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2년간 20억원을 들여 본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길수 문화예술과장은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 회복과 가치 향상, 그리고 태안군민과 국민의 역사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흥진성은 조선 선조 16년(1583년)에 축조된 성벽 높이 3.5∼4.5m, 둘레 1천798m 규모의 석성(石城)으로, 서해안 방어를 위한 요충지였다.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무기시험소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센터가 1976년 1월 들어서면서 보호용 철조망이 설치돼 안흥진성의 45.3%에 해당하는 777m 구간 출입이 전면 차단됐다. 1989년 12월에는 보호구역으로, 2

      2024.05.29 11:20
    • 마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나체 여성은 매춘부가 아니었다

      에두아르 마네는 1863년에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당시 파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였던 살롱전에 출품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양복을 단정하게 갖춰 입은 두 남성 사이에 누드의 여성을 배치해 작품이 외설적으로 보이는 데다 완성도 역시 떨어진다는 것이 낙선의 이유였다. 같은 해에 마네가 그린 ‘올랭피아’도 비평가와 대중으로부터 신랄한 비판을 받았다. 그림 속 여성이 매춘부인데다 여성의 몸을 이상화해 그리지 않고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풀밭 위의 점심 식사’와 ‘올랭피아’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핵심은 그림 속 누드의 여성과 관련이 있다. 마네가 당시 얼굴이 잘 알려진 여성 매춘부를 모델로 했고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도록 그리는 바람에 남성 관객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그림 속 여성은 실제로는 매춘부가 아니라 빅토린 뫼랑이라는 전문 모델이었다. 오늘은 마네 그림 속의 그 여자, 뫼랑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뫼랑은 16살 되던 해인 1860년에 토마스 쿠튀르라는 화가의 스튜디오에서 모델 일을 시작했고, 여성들을 모아 지도하던 그의 아틀리에에서 그림 수업도 받았다. 2년 뒤부터는 마네 작품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뫼랑은 모델이라는 직업 이외에도 바이올린과 기타 레슨을 하고 카페에서 연주도 하던 음악가였고, 캉캉 댄서로 해외 순회공연을 다니던 전문 무용가이기도 했다. 마네가 처음 그린 그의 모습 역시 ‘거리의 가수’라는 작품에 나오는 것처럼 음악가로서의 뫼랑이었다.그러나 다음 해에 뫼랑은 마네의 그림 ‘풀밭 위

      2024.05.29 11:16
    • 이번 주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오세훈 시장도 참가

      이틀간 수영·자전거·달리기…'3종 경기' 9천800명 신청·200명 당일 접수뚝섬한강공원 곳곳 시민 참여 '펀 체험존' 운영…"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이번 주말(6.1∼2)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각자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골라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3종 경기에는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여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3종 경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한 달여 만에 9천800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는 사전 신청을 못 한 시민을 위해 당일 선착순 200명 현장 신청을 받는다.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도 지참해야 한다.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펀(FUN) 체험존'도 운영된다. 서울시민체력장, 한강운동회 같은 생활운동, 무소음 DJ 파티,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체험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울시 체육포털(https: //sports.seoul.go.k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접수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축제 장소 곳곳에 안전요원, 수상구조 요원, 의료진 등 안전관리 인력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4∼5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한강 수질 적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심하고 수영을 즐겨도 되는 '매우 좋음' 평가가 나왔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2024.05.29 11:15
    • [공연소식]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뮤지컬 '카르밀라'서 첫 주역

      '가야금 명인' 오경희, 내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공연 ▲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뮤지컬 '카르밀라'서 첫 주인공 배역 =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처음으로 뮤지컬 주인공 역을 맡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정예인이 뮤지컬 '카르밀라'에서 주인공 카르밀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르밀라'는 매혹적인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순수한 인간 소녀 로라의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정예인은 '아츄'(Ah-Choo), '종소리', '그날의 너'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팀 해체 후 웹드라마 '더블루씨',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위윌락유'에서 조연인 스카라무슈 역으로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했다. '카르밀라'는 다음 달 11일 개막해 9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된다. ▲ '가야금 명인' 오경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공연 = 가야금 명인 오경희가 다음 달 13일 서울 강남구 선릉아트홀에서 열리는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에서 가야금 독주를 선보인다. 오경희는 이번 공연에서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등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을 연주한다. 봉산탈춤 이수자 최영진의 장구 반주가 함께 어우러진다. 오경희는 '허튼가락'으로도 불리는 '13현 오경희 가야금산조'를 계발한 최정상급 가야금 연주자다. 1987년 동아국악콩쿠르 금상과 2001년 KBS 국악대경연 대상, 2002년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2024.05.29 11:12
    • 나주시, 미디어아트 '어게인' 개최…옛 나주극장 재생 사업

      전남 나주시는 오는 7월 7일까지 6주간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시범 전시 '어게인(AGAI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 제목 '어게인(AGAIN)'은 나주극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생'된다는 의미에서 착안해 채택했다. 이번 전시회는 복합문화공간인 나주극장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3인 3색의 작가들이 모인 미디어아트 그룹 '빅풋'(이성웅, 폴 바주카, 임용현)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옛 나주극장 문화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옛 나주극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나주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천부지에 소주 공장, 잠사(누에) 공장 등 산업시설과 함께 들어선 지역 최초 극장이다. 극장 내부 관객석은 2층 구조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1980년대까지 정치·사회·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해오며 시민들의 추억을 보유한 대표적인 근대문화시설로 꼽힌다. 장현우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장은 "나주극장을 미디어아트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체험 등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29 11:12
    • 영주시, 만수주조에서 전통주 영화체험 관광

      경북 영주시는 6월 1일, 오후 7시 만수주조 야외정원에서 ‘전통주 체험관광지원 사업’의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시크릿 무비’를 운영한다.‘전통주 체험관광지원 사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양조장을 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해 전통주와 함께하는 독립영화 상영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사업 운영업체인 만수주조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만수주조는 2022년 ‘SULSUL SOLSOL(전통주와 음악)’을 시작으로 3년간 지역민들을 위한 음악공연, 독립영화 상영, 양조장스테이, 체험마켓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시크릿 무비’ 라는 제목처럼 상영 영화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추측할 수 있는 힌트만 제공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그날의 영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야외에서 진행하는 만큼 양조장과 관련된 영화,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만수주조 양조장 야외정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이뤄지며, 간단한 간식 및 추첨을 통한 양조장 굿즈 경품도 지급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2024.05.29 11:08
    • 전지현·강동원의 '북극성' 내년 중 디즈니+서 공개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디즈니+ 새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전지현과 강동원이 출연하는 새 시리즈 '북극성'을 내년 중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주인공이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과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인 주미 대사 문주 역에는 전지현이 나선다.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는 문주는 의문의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 공작이 있음을 알게 된다. 강동원은 전직 '에이스' 국제용병이며 국적과 과거 이력이 베일에 싸인 인물 산호를 연기한다. 2004년 드라마 '매직' 이후 20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의 각본을 쓰며 박찬욱 감독과 오랜 파트너로 작업해온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빈센조' 등을 만든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로 의기투합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1:06
    •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6월 신청접수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30일부터 접수한다.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서는 지역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전통의 멋스러움과 현대적 편안함이 있는 힐링도시,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에서는 작은 것에도 감사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가짐을 뚯하는 ‘안빈낙도’ 정신을 그대로 가져와 과거 선비들의 풍류 방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갓생음미_명가명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안빈낙도 유람하기는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려 보는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_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선비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 등 색다르게 즐겨보는 캠핑체험 ‘#갓생풍류_선비촌, 느슨한 저녁’이 준비됐다.특히, ‘선비촌 명가명주’에서는 봄의 끝자락을 담은 꽃 과일주와 복분자주 만들기를 진행하고 ‘마음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필라테스 및 요가와 아로마 테라피까지 함께 진행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저녁에도 즐길 수 있는 ‘선비촌, 느슨한 저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과 15일, 2회 운영된다. ‘선비촌 명가명주’는 오전 11시, 오후

      2024.05.29 11:05
    • 문화예술인축제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내달 3일 김해서 개막

      사흘간 김해문화의전당 일원…공연작품 사고파는 국내 최대 '아트마켓' 국내 최대 문화예술계 종사자 교류 행사인 '2024년 KoCACA(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이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다가 올해 처음 개최지를 육지인 김해로 변경해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전국 문화예술 종사자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공연예술작품을 사거나 파는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공연예술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문화예술 박람회이자 문화예술인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개막에 앞서 2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김해와 전국예술단체 14개 팀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쇼케이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가 4일까지 펼쳐진다. 행사 기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전국 133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를 소개하는 'KoCACA(코카카) 부스'가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 앞 광장에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의 '가꿈' 팝업 부스가 열려 김해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최신 공연예술 트렌드를 만나는 포럼, 다양한 이슈를 토의하는 라운드테이블, 전국문예회관의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5.29 11:03
    • 대구시향, 체코 국민 작곡가 스메타나 '나의 조국'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에선 드보르자크의 스승이자 체코 민족음악을 확립한 작곡가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 간 신부' 중 세 개의 춤곡, 스메타나의 대표작인 '나의 조국' 등을 연주한다. 오페라 '팔려 간 신부'는 오스트리아의 통치를 받던 체코에서 독일어가 아닌 체코어로 쓰인 민족 오페라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1866년 초연 당시 체코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해 큰 인기를 끌었다. 대구시향 연주로 만나볼 세 개의 춤곡은 2박자의 빠른 '폴카', 3박자 리듬의 왈츠풍 '퓨리안트', 활기찬 민속 춤곡인 '코미디언의 춤'이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은 청력 상실로 절망적 말년을 보내던 시기에 완성한 작품이다.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이 중 일부인 '비셰흐라드', '블타바', '샤르카', '보헤미아의 초원과 숲에서' 4곡이 소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선 세계적 트럼페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협연자로 나서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준다. 대구시향 백진현 상임지휘자는 29일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독일, 러시아 등 열강의 지배를 받은 체코는 일제강점기를 겪은 우리와 비슷한 아픔을 간직한 나라"라며 "200년 전 격동의 시대에 태어나 누구보다 체코의 독립을 염원했던 스메타나의 음악을 통해 조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29 11:02
    • 국토부, 도로사업 건설사 20곳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 사업을 맡은 건설사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 국토부가 시행하는 도로 건설공사에 2건 이상 참여하는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의 20개 건설사가 참석한다. 국토부와 서울·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발주기관과 한국도로협회, 대한건설협회도 자리한다. 간담회에서는 도로 건설 현장의 '3대 안전 취약공종'인 건설기계, 추락위험 공사, 가설구조물 공사 등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예산에 수월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도로 건설 분야 안전관리비 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관리체계의 신설보다는 기존의 안전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실효성 있게 작동시킬지에 방점을 두고 실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1:00
    • "'혈당관리'에 이만한 게 없어요" 제품 쏟아지더니…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 예방·치료 제품으로 부당 광고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17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례별로는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175건,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가 각각 1건씩이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최근 당뇨 및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한 부당 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5.29 10:59
    • 류준열·천우희의 '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배우 류준열과 천우희, 박정민 등이 주연한 드라마 '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 2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는 20∼26일 48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총 68개 국가에서 10위 안에 들었으며 한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에이트 쇼'는 여덟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공간에 갇혀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버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덟명의 인물은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연기한다. '관상'(2013), '더 킹'(2016), '비상선언'(2022) 등의 영화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연합뉴스

      2024.05.29 10:50
    • ‘우리 시대 바그너’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에 숨 죽인 객석

      인류 최초의 영화음악가는 누구였을까. 영화 이전의 사람이지만, 리하르트 바그너라고 나는 생각한다. 1876년의 바이로이트 축제극장은 객석을 완전히 깜깜하게 만들었다. 오케스트라 피트도 일부는 무대 밑으로 넣고 일부는 덮개로 가려서 관객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했다. 다른 오페라 극장에선 일찌기 없었던 일이다. 관객이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만든 것이다. 당대의 관객이 바이로이트 무대에서 절대반지의 신화를 보고 들으며 느낀 시청각적 전율은 현대의 영화 관객이 <반지의 제왕>상영관에서 느낀 것 이상이었을 것이다. 바그너의 진전을 이은 우리 시대의 작곡가를 거론할 때 존 윌리엄스를 빼놓고 말할 수 있을까.▶▶▶(인물 소개)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의 거장이자 우리 시대의 바그너주요인물이나 주제 등에 대한 유도동기들을 만들고, 그걸 엮어서 음악으로 서사를 구축하고, 때로는 스크린에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도 음악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등, 극음악 작곡가로서 바그너가 선보인 많은 기법들을 망라해 현대의 영화에 맞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들어낸 업적이 크다. 존 윌리엄스를 현대음악계에서 어느 정도로 인정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순수음악 작품들도 썼다), 그의 영화음악은 전세계인들로부터 20세기 이후의 클래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존 윌리엄스의 곡들은 음악적으로도 훌륭한 내용을 갖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히트하게 된 데는 대중의 귀에 착착 감기는 주제 멜로디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쉰들러리스트>나 <레이더스>, <ET> 등의 주제선율은 영화 자체도 유명하지만 그 자체로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

      2024.05.29 10:44
    • "공주로 수국 구경 오세요" 내달 14∼16일 유구수국정원 꽃축제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인 '제3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다음 달 14∼16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제1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아름답고도 흥겨운 음악 선율로 수국정원을 물들인다. '풀꽃 시인'이란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들의 포크, 국악, 재즈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수국 머리핀·수국 샌드캔들·비누·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수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명등과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가 설치돼 수국이 더 아름답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포토존도 설치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관람객 편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유구천 수변을 따라 조성된 4만3천㎡ 넓이의 유구색동수국정원에 앤드리스썸머와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6천본의 수국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29 10:36
    • '손흥민 피자' 한정판으로 나온다

      도미노피자가 전속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티브로 한 피자 '쏘니(Sonny·손흥민의 애칭) 에디션'을 내놓는다.5월31일부터 7월11일까지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다. 쏘니 슈림프 킥 피자, 쏘니 피시 앤 칩스, 쏘니 사이드 업 파스타 등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쏘니 슈림프 킥 피자는 매콤한 아라비아타 소스와 부드럽고 달콤한 스위트 리코타 치즈 조합을 베이스로, 꼬리 알새우 토핑이 들어간다. 쏘니 피시 앤 칩스는 오븐에 구워 담백한 흰살생선 튀김과 케이준 웨지 감자를 가득 담았으며, 쏘니 사이드 업 파스타는 스위트 리코타 치즈, 콰트로 치즈 퐁듀에 페퍼 소시지로 식감을 더했다.유통업계에서 손흥민 마케팅은 흥행 불패 카드로 인식된다. 도미노피자를 비롯해 메가MGC커피,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데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 데 유리하고, 해외나 팬덤 등 새 고객층 확보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매출 증가로도 증명되는데 메가MGC커피 '손흥민 커피'로 불리며 이 커피 전문점 운영사인 앤하우스의 지난해 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024.05.29 10:36
    • 해운대에서 향유고래를 만났다

      인형극을 좋아한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좋아하는데 어릴 때는 ‘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줄리 앤드루스와 아이들이 함께 인형으로 공연하는 장면을 좋아했다. 결정적으로는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에 나오는 마리오네트를 보고 반했다. 생명 없는 인형들이 조종에 따라 숨을 얻은 듯 움직이고 거기에 투영된 감정들이 내게도 전해지는 신기한 경험에 매혹되었다. 그 후로 아시테지 축제(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에 나온 인형극을 찾아가 아이들 사이에 앉아 관람을 하기도 했고, 특히 대형 인형을 쓰는 '예술무대 산'의 무대는 꼭 찾아갔다. '어른들을 위한 인형극'을 표방하는 그 극단은 많은 작품을 내놓진 않지만 매우 완성도 높고 울림 있는 작품을 창작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달래 이야기','손 없는 색시','그의 하루', '산초와 돈키호테' 등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이번 21회 부산국제연극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노르웨이, 스페인, 캐나나 등의 다국적 극단 '플렉서스 플레어(Plexus Polaire)'의 인형극 '모비 딕'이었다. 알다시피 허먼 멜빌의 소설이 원작이며 거대한 향유고래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허브 선장이 복수를 위해 고래 ‘모비 딕’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무대는 바다가 되어야 하며 사람은 물론 고래도 등장해야 한다. 이것을 과연 인형극으로 제대로 구현할지 기대를 안고 부산으로 향했다. 1주일 남짓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은 초청 연극 작품 외에도 서커스 등 각종 거리공연과 부대 프로그램들로 들뜬 분위기였다. 이번 '모비 딕'에서 에

      2024.05.29 10:33
    • 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다카마쓰 주 7회 운항

      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다카마쓰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오는 9월 19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5분에, 다카마쓰에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한다. 다카마쓰는 일본 남부 시코쿠 가가와현 중심에 위치한 소도시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이며, 설치 미술가 구사마 야요이,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 등이 전시된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