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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자 쓰지만…성인 시각장애인 39.6% "점자 문서 불편·어려워"

    국립국어원,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성인 대상 교육 필요" 점자를 사용하는 성인 시각 장애인 10명 중 4명은 일상에서 점자를 읽고 쓸 때 불편해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이 18일 공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 사용 능력이 기초 이하로 평가받은 성인 장애인 비율은 전체의 39.6%였다. 지난해 9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장애 정도가 심한 만 20∼69세 시각장애인 301명을 대상으로 점자 받아쓰기, 점자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점자 사용 능력이 '기초'적인 수준으로 점자 문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거나 '기초 미달' 수준으로 문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은 각각 29.9%, 9.7%이었다. 점자로 된 문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우수' 비율은 14.9%였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통' 수준은 45.5%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점자 문서 사용이 불편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점자 사용 능력을 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이었고, 선천적 시각장애인이 후천적 시각장애인보다 사용 능력 측면에서 나은 것으로 파악됐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경우 '기초 미달'과 '기초' 등급을 합친 비율이 48.9%로, 선천적 시각장애인(29.7%)보다 19.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인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살펴본 첫 조사다. 국립국어원은 "학령기 시각장애 학생은 학교에서 점자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은 제도적으로 교육받기가 어렵다. 성인 대상의

    2024.04.18 15:04
  •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건강상의 이유"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8일 연극 '동치미' 관계자는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김새론이 하차를 결정한 것은 지난 17일 김새론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복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연예매사이트에서도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하차를 결정한 현재 김새론의 사진은 내려간 상태다. 김새론이 출연하려던 회차에는 배우 안수현이 출연한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천만원을 확정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그가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다. 지난달 24일에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4:48
  • 흙수저 히어로의 활약기…'캐셔로'에 이준호·김혜준 등 캐스팅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넷플릭스 신작 '캐셔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캐셔로'는 손에 쥔 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2021), '킹더랜드'(2023) 등에 출연한 이준호가 주인공 강상웅을 연기한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쓰고 나면 돈이 없어지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상웅의 오랜 연인 김민숙 역에는 김혜준이 나선다. 숫자에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다. 김병철은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동하는 초능력 변호사를 연기한다. 초능력자를 사냥하는 미스터리 단체 '범인회'에 맞서는 인물로, 남다른 능력을 갖춘 강상웅을 알아보고 함께 세상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김향기는 섭취한 열량만큼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 방은미 역을 맡았다. 드라마 '대행사'의 이창민 감독과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the myth)의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4:46
  • 서울교통공사, 2기 ESG경영위원회 출범…지속가능경영 선도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제2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2기 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그간 진행된 ESG 경영전략을 더 고도화하고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또 올해 ESG 경영 관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관련 기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 질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100% 확보 등 ESG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도시철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4:31
  •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성공지원TF 구성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부서장들로 구성했다. 부동산·금융 전문가를 대구시에 파견하는 등 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금융자문과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는 신공항 건설 관련 민간 참여자 공모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신공항 건설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4:24
  • 항공 수요 정상화에도 이용률 0.66% 김해공항 리무진…중단 위기

    값싼 주차요금·노선 축소로 이용 꺼려…관광객 불편 가중 운영사 "월 1억원 적자", 부산시 "다양한 방법 고민중"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공항을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의 발이 돼 주었던 김해공항 리무진이 계속되는 적자로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이후 김해공항 이용객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공항버스(리무진)는 이용객에게 외면받으며 기존 노선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18일 부산시와 김해공항 리무진 운영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항리무진을 이용한 승객은 9만301명으로 전체 공항 이용객의 0.66% 수준에 그쳤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 수준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민간 사업자가 부산시로부터 면허를 받아 운영하는 김해공항 공항리무진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부산역∼김해공항, 해운대∼김해공항 등 2개 노선을 각각 하루 23회와 34회 운행했다. 코로나19 이후 부산역~김해공항 노선은 여전히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승객 감소 원인은 노선 축소가 주요 원인이지만 운영 중인 해운대 노선의 승객도 많이 감소했다. 공항 리무진이 외면받는 주요 이유는 1시간 단위의 배차 간격과 공항 주변에 있는 비교적 저렴한 주차요금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김해공항 주차장은 하루기준 평일 1만원, 주말 1만5천원 수준이다. 김해공항 주변에 우후죽순 생겨난 사설 주차장은 7천원~1만원 수준이다. 해운대~김해공항 노선 리무진 요금은 1인 1만원이다.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 대부분인 김해공항은 3박4일이나 4박5일 여행객이 많은데 4인 가족 기준으로 리무진을 타고 공항을 오가게 되면 주차 요금보다 리무진 이용 요금이 더 비싸다. 이런 이유로 이용객들이

    2024.04.18 14:19
  • '치아라' '워메'…정겨운 우리 말맛, 사투리를 만나다(종합)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방언 조사 자료·문헌 등 432점 한자리에…팔도 방언 영상 눈길 몹시 화가 나는 상황,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한 여성이 얼굴을 찌푸린 채 말한다. "아 아야라 대싸 댔다고!" 경상도 사람은 "치아라 시끄럽다"고 하고 전라도 사람은 "워매"라며 말을 뗀다. 살아온 환경에 따라 말투와 어휘, 표현 방식도 제각각. 지역이나 속한 집단의 문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언을 조명하며 언어문화를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19일부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지역 방언의 개념과 의미, 다양성 등을 보여주는 자료 294건 432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를 준비한 문영은 학예연구사는 개막 하루 전인 18일 열린 언론 공개 행사에서 "우리가 쓰는 말, 우리 주변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에 집중한 전시"라고 소개했다. 방언은 '오방지언'(五方之言)을 줄인 말로, 동서남북과 중앙을 합쳐 이르는 말이었다. 그러나 수도 서울의 위상이 날로 커지면서 표준어와 방언이 나뉘게 됐고, 과거 신문이나 교과서 등에서는 방언을 '지역의 말' 혹은 '비공식적인 말'로 여기기도 했다. 전시는 사람들이 표준어와 방언을 어떻게 여겨왔는지 짚으며 시작된다. 1900년 10월 9일 한글날에 발간된 '황성신문' 논설은 각 지역 방언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다. "경기도 말씨는 새초롬하고, 강원도 말씨는 순박하며, 경상도 말씨는 씩씩하다. 충청도 말씨는 정중하며, 전라도 말씨는 맛깔스럽다…." (논설 '언어가정' 중에서) 1966년 초등학생들이 썼던 국어 교과서는 "외국에서

    2024.04.18 13:49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향년 77세

    홍세화 한국 장발장 은행장이 18일 별세했다고 장발장은행 관계자가 전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병원에 입원해 암과 싸우던 중 이날 생을 마감했다. 그는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의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해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저술·논평하며 톨레랑스(관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5년부터 장발장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2024.04.18 13:02
  • 영남과 제주는 내일까지 황사 영향…주말 전국 비

    한반도 주변에 황사 부유…대기질 회복 안 될 수도토요일 아침~일요일 아침 비…제주·남해안 강수량 많아 이번 주말 전국에 꽤 많은 비가 내리겠다. 황사는 18일까지 잔류해 대기질을 악화시키겠으며, 영남과 제주는 19일까지 황사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3~15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황사가 여전히 대기 중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오전 10시 현재 17개 시도 모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으로 짙다. 현 시각 기준 1시간 평균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265㎍/㎥에 달해 미세먼지 매우 나쁨(151㎍/㎥ 이상) 기준선을 훌쩍 넘는다. 이날 전국에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겠다. 영남과 제주는 19일에도 황사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과 제주 외 지역도 19일에 대기질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한반도 주변 대기 상층에 황사가 떠 있는 상태로 기류에 따라 언제든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다. 주말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 쪽에서 기압골이 북동진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우리나라 남쪽의 수증기대에서 수증기를 끌어올려 비가 오겠다. 비는 토요일인 20일 아침 제주와 전남해안에서 시작해 낮 전국으로 확대된 뒤 2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강원영동은 21일 오후까지 비가 올 수도 있겠다. 2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와 서부 제외) 30~80㎜(제주산지 최대 120㎜ 이상), 제주북부·제주서부·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부산·울산·경남 20~60㎜, 광주와 전남 10~40㎜, 전북·대구·경북 5~30㎜, 충청 5~20㎜, 수도권·강원·울릉도·독도 5~10㎜, 서해5도 5㎜ 내외이다. 습기를 머금은

    2024.04.18 11:49
  • GTX-A 성남역 인근 터널서 탈선 비상대응 훈련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2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 인근 터널에서 열차 탈선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2차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GTX-A노선의 위탁 운영을 맡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GTX-A운영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SG레일, 분당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 국민참여단 20명 등이 참여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1차 훈련이 '승객 구조 및 대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훈련은 '탈선 차량 및 파손 시설의 복구'에 집중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가 대심도 터널로 연결된 구간에서 운행되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8 11:00
  • "성인 독서율 2028년에 50%로"…문체부, 제4차 독서문화진흥계획

    '비독자의 독자 전환' 목표…범부처 독서 민관협력체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핵심으로 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우리나라 성인 중 과반 이상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보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비독자의 독자 전환과 책 친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12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2028까지 성인 독서율을 지난해 43.0%에서 50.0%로, 연간 독서량을 지난해 3.9권에서 7.5권으로 높일 계획이다. 먼저 업무, 육아 등으로 인한 비독자를 위해 독서 경영 우수직장 인증과 기업-도서관 연결, 공동보육 기반 독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난독과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비독자를 위해 짧은 글, 첨단기술 활용 전자책 등을 뒷받침한다. 교통정기권 구매와 연계한 독서캠페인, '15분 문화슬세권'(가까운 문화권역) 기반 독서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한다. 독서기반 문해력 진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인(IN) 등 공공부문 독서·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 대상 독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독서 이력관리를 지원한다. 유·아동기의 독서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책 구연,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한다. 청년기를 대상으로는 성인 진입 이후 독서율이 급감하는 '독서절벽' 현상을 해소하고자 1주일 1독서 챌린지, 대학 커뮤니티 연계 온라인 독서모임 등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시설에 전자책 이용을 위한 QR코드 설치, 도서관 부족 지역 위주의 가상도서관 설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서대출 연계

    2024.04.18 10:59
  • 제주항공 장애인사업장 '모두락' 7주년…하루 1천300명 서비스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모두락'이 설립 7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7년 4월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직원에게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락을 설립했다. 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설립 당시 19명에서 현재 4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은 37명으로 77%를 차지한다. 근속연수는 평균 4년 9개월로 설립 당시 인원 중 12명이 현재도 근무 중이다. 신규 입사자 및 만 60세 이상 촉탁직을 제외한 35명이 정규직이다. 지난 7년간 모두락 카페에서는 147만6천700여잔의 음료를 제조했다. 네일아트는 3만3천800여명, 헬스케어는 1만1천100여명에게 제공했다. 하루 평균 1천300여명의 임직원이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모두락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유팩 다시 쓰기,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0:38
  • 안양문화예술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8대 대표이사에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대표는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전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지역 문화예술 진흥 ▲ 시민 문화 향유 확대 ▲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8 10:32
  • 대구-경북8개시군, 버스·도시철도 광역환승제 12월 도입 추진

    구미·칠곡·경산·김천·영천·청도·고령·성주 참여'대중교통 무료환승+광역철도 정액 할인' 검토…"생활경제 공동체" 오는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대구와 인근 8개 기초지자체를 연계하는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이 추진된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통과하는 구미·칠곡·경산뿐 아니라 김천·영천·청도·고령·성주 등 주변 지자체도 참여한다. 환승시스템은 대중교통 무료환승제와 광역철도 정액 할인제를 병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대구시는 경북 8개 기초지자체와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기본 합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다음 달 2일 환승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용역은 DGB유페이 등이 맡았다. 용역에선 지역별로 상이한 대중교통 시스템 연계방안, 환승 방식, 환승요금 등이 연구된다. 환승 요금의 경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에는 무료 환승을 하고 광역철도를 연계 이용할 경우 50% 할인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환승 기준은 하차 뒤 30분 이내에서 2회까지 허용하는 안이 제시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경북 구미, 대구, 경북 경산을 잇는 철도망으로 영업 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총연장 61.85㎞ 구간으로,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개량해 전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이어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도입되면 주변 도시와의 연계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채운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경북지역 오일장을 대구 시민이 편리하게 방문하는 상황도 가

    2024.04.18 10:29
  • 고려에 충절 '함안 이오 부부 묘역' 경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

    경남도는 18일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 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李午)와 부인 의령 남씨 묘다. 이오는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려 말 함안에 은거해 고려가 망한 후 고려 유민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高麗洞壑 表碑)를 세우고 논밭을 일궈 자급자족했다고 한다. 또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 자신의 신주(神主)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유언했다. 후손들은 오늘날까지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을 지켜오고 있다. 부부 묘와 석물이 있는 '이오 부부 묘역'은 조선 초기 함안지역 무덤 양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고려 왕조에 대한 이오의 충절을 보여주는 백비(白碑·아무 글자를 새기지 않은 비석)와 조선 초기 양식 문인석과 무인석이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0:25
  • 공주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구석기 콘텐츠 보강

    충남 공주시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노후한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개편했고,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석장리유적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학사적 의의를 전면에 배치했고, 구석기 유적과 구석기 발굴, 구석기 고고학, 구석기 생활상 등 구석기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최근 급속하게 전환되는 디지털(실감 콘텐츠) 전시와 구석기에 대한 대중적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추가해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선으로 구석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3∼6일 구석기 유적이 대거 발굴된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국내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1964년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물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2024.04.18 10:11
  • 세종∼공주 BRT 도로 올 하반기 첫삽…내년 말 완공 개통

    세종 한별동∼공주버스터미널 연결…청주·조치원 간 운행도 추진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남 공주시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공주 광역 BRT 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도로는 내년 말 완공 개통된다. 총사업비는 172억원이다. 세종∼공주 BRT 도로는 세종시 한별동(6-2생활권)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구간(총연장 18.5㎞)을 연결한다. 운행 노선은 세종시 한별동∼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서세종IC∼공주 신관초등학교∼번영1로∼신관 중앙교차로∼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버스 통행속도가 빨라지면서 행정도시와 공주버스터미널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BRT 등 신설이 필요한 노선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및 세종시·충북도 등 관계기관과 행정도시∼청주, 행정도시∼조치원 간 광역 BRT 운행을 위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와 대전시에 적용돼온 대중교통 환승 할인제도도 올해 하반기부터 충북 청주시와 충남 공주시로 확대된다. 청주시민과 공주시민이 세종시나 대전시로 이동하기 위해 BRT나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처음 탑승 시 기본요금을 내면 환승 시 추가 요금 부담이 없다. 행복청은 현재 운영 중인 BRT 첨단 정류장을 모니터링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조성되는 5∼6생활권 BRT 정류장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BRT 첨단 정류장은 대형 쉘터와 스크린도어, 냉난방 의자, 태양광 발전설비, 발광다이오드(

    2024.04.18 10:00
  • 카카오엔터, 빌보드와 파트너십 체결…K팝 글로벌 확산 나선다

    K팝 가수 글로벌 마케팅·프로모션 함께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유명 음악지 빌보드와 손을 잡고 K팝을 세계 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서울 종로구 자사 종각오피스에서 장윤중 공동대표와 마이크 반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이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K팝 관련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카카오엔터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과 연계 콘텐츠를 세계에 소개하고, K팝 가수의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함께 추진한다. K팝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 공동대표는 "세계 음악산업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빌보드, 빌보드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K팝, K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빌보드는 올 6월 빌보드코리아 창간호를 내고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힌 후 국내 기업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전날 네이버페이와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겠다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합뉴스

    2024.04.18 09:51
  • 정선군, 민둥산 복합문화센터 하반기 본격 운영

    강원 정선군은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대에 국비 21억원 등 총사업이 8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는 전체면적 2천1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했다. 현재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등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층은 도서실, 전시회의실, 문화강좌실 등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2·3층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체력단련 등 국민체육센터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야외공연장과 휴게 광장은 민둥산 억새꽃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민둥산 문화체육센터가 정선 남부 폐광지역의 문화체육공간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개관 준비와 시설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09:46
  • 일제가 허문 신성한 공간…덕수궁 선원전 터 26일부터 개방

    문화재청, 복원 공사 전 한시 개방…디자인 더한 '아트펜스' 공개 덕수궁에서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던 선원전(璿源殿) 터 일부가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6일부터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 외부를 포함한 선원전 권역 일부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원전은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을 가진 건물이다.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모시는 곳으로 궁 안에서도 가장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다른 궁궐 건물이 그러했듯 선원전 일대 역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897년 처음 건립됐으나 1900년 10월 화재로 소실됐고, 이후 당시 미국공사관 북쪽 수어청 자리(정동 부지, 옛 경기여고 터)로 옮겨 1901년 다시 지어졌다. 그러나 1919년 고종(재위 1863∼1907)이 승하한 뒤 1920년대 들어 일제가 건물을 모두 철거했고 그 자리에는 조선저축은행 사택,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등이 건립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간은 2011년 미국과 토지 교환 형식으로 돌아온 일대다.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까지 복원이 이뤄질 예정이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게 됐다. 층계 모양으로 단을 만들고 단마다 화초를 심은 시설인 화계(花階) 등 발굴 현장에서 찾은 옛 흔적을 볼 수 있다. 1938년 지어진 건축물인 사택 건물도 눈여겨볼 만하다. 궁능유적본부는 개방 하루 전인 25일 오후 2시 덕수궁에서 선원전 터 개방을 알리며 이명호 작가가 제작한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트펜스는 공사 현장에 설치하는 가림막으로, 디자인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선원전 권역의

    2024.04.18 09:00
  •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 개막

    6월 4∼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김수로·김주혁·김주안 등 출연 스포츠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두 번째 시즌 공연에 들어간다. 부산문화회관과 제작사 라이브는 6월 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18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1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가 대거 다시 합류해 더욱 탄탄해진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주혁, 김주안 등을 비롯해 초연을 빛낸 배우 6인방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초연에서 해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 김수로도 재연 합류를 확정 지었다. 코치 '고우철' 역은 부산 출신 배우 정호준이 연기한다. 신인 감독 '유안나' 역은 '마리 퀴리' 등에 출연한 옥경민이 맡는다. 두 배우는 부산 지역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발돼 초연부터 함께했다. 두 번째 시즌 역시 초연과 마찬가지로 신진청년예술인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부산에서 공개 오디션을 열고 지역 배우를 선발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김정민, 이정민, 최영우, 황성환이 부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다. 이들 4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지역 청년예술인이 이번 시즌 무대에 출연한다. '야구왕, 마린스!'는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그린 가족 뮤지컬로 지난해 7월 초연됐다. 이 작품은 2024 K-뮤지컬국제마켓 드리밈 완성작품 부문에 선정돼 해외 진출에도 시동을 건다. VIP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 051-607-6000(부산문화회관), 02-332-4177(라이브) /연합뉴스

    2024.04.18 08:56
  • 대한항공, 알파벳·숫자 조합 6자리로 예약번호 간소화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에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왔다.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형식의 예약번호를 받았던 고객들에게는 6자리 예약번호를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4.18 08:55
  • 삼척 준경묘·영경묘서 20일 강원 관찰사 봉심 재연

    강원 삼척시는 조선 왕조의 태동지이자 국가 지정 사적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일대에서 20일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과 청명제를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봉심은 임금 명을 받들어 능이나 종묘를 보살피는 일을 이른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은 1899년 제정한 수호절목(守護節目:준경묘·영경묘 수호에 관한 업무 지침)에 근거해 수행하던 절차다. 봉심 재연은 관찰사 행렬, 관찰사 숙배, 관찰사 봉심, 제기 점고, 주변 청소, 음복 등 순으로 진행한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소중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08:53
  • 1923년 건립 옛 인천우체국에 우정통신박물관…2027년 개관

    인천시가 건립 101년을 맞은 옛 인천우체국 건물에 2027년까지 우정통신박물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중구 항동6가 옛 인천우체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 3동 가운데 1923년 세워진 본관(인천시 유형문화재)은 건립 당시 기준으로 원형을 보존할 계획이다. 본관 중앙의 중정 부분과 각각 1987년과 2003년에 지어진 별관·수위실은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까지 최종 방안을 확정한 뒤 투융자 심사와 공공건축 심의, 설계 등을 거쳐 2027년 박물관을 열 방침이다. 옛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인천우편국으로 건립된 이후 2019년까지 우편 업무를 처리했다. 한국전쟁 당시 본관 중정 부분이 훼손돼 1954년 조적조 벽체에 목구조로 증축됐고 2003년 대수선 공사 때 다시 경량철골구조로 대체됐다. 인천시는 인천우체국 본관을 1982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2019년 경인지방우정청에 시유지를 제공하고 인천우체국 건물과 부지 소유권을 취득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인천우체국은 개항기 인천의 역사성과 우리나라 우편·통신 발달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우정통신박물관이 개관하면 주변 박물관들과 시너지를 내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8 08:47
  • 사흘째 황사…내일 돼야 대기질 '보통' 회복

    오전까지 전국, 오후엔 강원영동·남부 중심으로 황사 아침 7~13도·낮 17~27도…내륙 한낮 25도 웃돌아 황사의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출발한 모래 알갱이들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며 우리나라를 훑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를 보면 제주를 포함한 전국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이다. 현재 매우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은 지역은 경북과 대구, 울산, 부산 등 4곳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강원·충청·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는 나쁨, 나머지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전에는 강원영동·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수도권과 전북도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질은 18일에 보통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부산과 울산, 경남은 18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을 때가 있겠다. 이날 낮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상승하겠다. 아침 기온은 7~1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광주 13.0도, 인천 11.6도, 대전 12.8도, 대구 13.5도, 울산 15.3도, 부산 16.6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이날처럼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상황은 토요일인 20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넘는 상황은 19일까지 계속되겠다. 이번 주말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엔 이날 오후 소나기가 예상된다. 중국 산둥반도 쪽

    2024.04.18 08:45
  • 방방곡곡 특색 있는 정겨운 우리말…'말맛' 살리는 사투리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조사 자료·문헌 등 432점 한자리에…"방언 다양성·가치 주목" "처음 사근역에 부임했을 때 아전이나 종의 말을 듣고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이 '신라 방언'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 ('청장관전서' 중)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덕무(1741∼1793)는 지방관으로 일하던 시절 꽤 고생했다.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을 중심으로 한 사근도 찰방으로 부임한 그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일이 잇따르자 '신라 방언'을 배웠고, 이후 백성과 만나 조금씩 썼다고 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도구이자 우리 말과 글의 '맛'을 살려주는 언어적 자산인 방언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방언의 개념과 의미, 다양성 등을 보여주는 자료 294건 432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사람들이 표준어와 방언을 어떻게 여겨왔는지 짚으며 시작된다. 1790년에 편찬된 일본어 학습서인 '인어대방'(隣語大方)은 "말을 배홀지라도 셔울 사람의게 배호게 하옵소"(말을 배우더라도 서울 사람에게 배우게 하십시오)라는 문장을 통해 표준어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제2차 교육과정 시기인 1966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외국에서는 자기 나라 표준말을 못 쓰는 사람은 교육을 못 받은 사람이라고 천대까지 받는다더라"고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에서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과 말을 볼 수 있는 자료를 여럿 소개한다.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수감된 한달

    2024.04.18 08:38
  •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8일 오늘의 띠별 운세

    쥐띠 - 담비에서 개로 이어지는 형국오늘의 운세는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 형국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 좋아 보였던 것이 현재에 와서는 별 볼품이 없는 모양새로 비칠 수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타인을 속이는 행위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소띠 - 좋은 시작과 미약한 끝의 형국오늘의 운세는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미약한 형국입니다. 처음 마음 먹은 것을 듣게 되면 다른 무엇보다 좋아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을 진행하면서 점차 방황을 하게 되고, 끝에는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로 인해 스스로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힘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호랑이띠 - 붉은 호랑이가 포효하는 형국오늘의 운세는 폭염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에 수풀 속에서 붉은 호랑이가 포효하는 형국으로서, 그 기운이 매우 왕성하므로 무슨 일이든지 지나치게 크게 벌여 끝을 맺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또한 주위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행동을 절제하고 몸을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토끼띠 - 대지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은 형국오늘의 운세는 대지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은 형국이므로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잘 대해 주지만 이것 저것 상념이 많아 스스로 오해를 잘하고 공상도 풍부한 날입니다. 오늘은 자기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만이, 복록을 받을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고 임해야 하겠습니다.용띠 - 최선을 다 하는 자에게 기회는 오는 법오늘의 운세는 멀리 튀지말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힘이 되는 법입니다.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2024.04.18 08:00
  • 89세 김윤신·퀴어예술가 이강승…베네치아비엔날레 빛낸 韓작가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본전시 초청…작고작가 이쾌대·장우성까지 4명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막한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는 한국작가 4명이 초청됐다. 본전시에 한국작가 4명이 한꺼번에 초청된 것은 2003년 구정아와 김소라, 김홍석, 장영혜중공업, 주재환 등 5명(팀)이 초청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를 주제로 내건 아드리아노 페드로사 예술감독은 올해 전시에서 퀴어 작가,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한 작가, 선주민 작가, 이민자 작가 등에 초점을 맞추며 생존 한국 작가 중 김윤신(89)과 이강승(46)을 선택했다. 1세대 여성 조각가인 김윤신은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남미를 중심으로 40여년간 활동해 왔고 이강승은 성소수자를 비롯해 주류에서 비켜난 존재들에 주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에 부합하는 작가들이다. 한국 작가 작품은 모두 자르디니에 있는 중앙관에 자리를 잡았다. 김윤신의 작품으로는 작가가 평생 주력한 나무 조각 중 1979∼1986년 작업과 1991∼2001년 작업한 돌(오닉스) 조각이 출품됐다. 모두 작가가 1970년대 후반부터 일관되게 작품 제목으로 쓰고 있는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 작품이다. 구순을 앞두고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김윤신 작가는 "이런 순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라면서 "일(작업)만 하느라 비엔날레 이런 것은 잘 모르고 살았다"고 비엔날레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 작가는 "젊었을 때는 그저 작업에 빠져서 살았지만 이제는 이 세상에 김윤신이라는, 나라는 존재를 작품을 통해 내놓겠다는 결심이 생겼다"면서 "이제부터가 시작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강승 작가의

    2024.04.18 07:43
  • "약간 흔들림 느꼈다"…日강진에 부산서 58건 '감지' 신고

    17일 오후 11시 14분께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 여파로 부산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58건 들어왔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17일 오후 11시 16분부터 11시 45분까지 지진 유감 신고가 58건 접수됐다. 부산 강서구에서 들어온 지진 유감 신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구(10건), 금정구(5건)의 순이었다. 신고 내용은 대부분 '약간 흔들림을 느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일본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소방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2024.04.18 07:22
  • "49불 이상 주문 무료배송"…아마존, 7조 韓 직구시장 정조준

    세계 최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아마존이 무료배송 혜택을 내세워 약 7조원 규모의 한국 직접구매(직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마존은 일부 무료배송 대상 품목에 한해 49달러(약 6만7700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무료 아마존글로벌 배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C커머스)의 공습이 거센 상황에서 아마존의 참전으로 직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49달러 이상 무료배송"…아마존, 직구 허들 낮췄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배송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소비자가 '대한민국으로 무료 배송' 품목을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한국 무료배송 적합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총 주문금액이 49달러를 웃돌거나 49달러 이상 단일상품의 경우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조다. 무료배송 기준 원화 결제 금액은 당시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상품 배송 기간은 상품별로 상이하다. 아마존 측은 "상품 배송 예상 시간은 결제 시 표시되며, 상품 재고 상황이나 배송지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과거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거나 배송대행지(배대지)를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방법을 택해야 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번 조치로 진입장벽이 낮아진 셈이다.다만 무료배송 대상 품목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일례로 아마존 대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정보기술(IT) 기기로 꼽히는 전자책 '킨들', 태블릿 '파이어' 등은 여전히 한국이 배송 가능 지역

    2024.04.17 20:43